브릴라이트의 '브릴라이트코인' 국내 거래소 코인제스트에 상장

등록일 2018년11월21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 프로젝트의 핵심인 '브릴라이트코인(BRC)'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다.

 

브릴라이트(Bryllite Ltd. 대표 김유라)는 오는 2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제스트'에 BRC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입금 지갑은 21일 오후 중으로 개설될 예정이며 22일 오후부터 거래(매수 및 매도) 가능하다.

 

코인제스트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로, 지난 8월부터 입지를 다져 왔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코인제스트는 BRC 상장을 기념해 총 1억원 상당의 순매수 이벤트를 상장 시점부터 약 2주간 진행한다. 순매수 대금이 높은 순위에 따라 최대 5비트코인(BTC)을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브릴라이트는 앞서 지난달 12일 BRC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포렉스'에 상장한 데 이어 국내 상장까지 성공적으로 달성함으로써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BRC는 전 세계 7억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게임 '오디션' 등 여러 게임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태국 아시아소프트와 협업해 오디션과 브릴라이트 연동 작업을 진행 중으로, 다음달 중에는 연동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 동안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재미' 외에 별다른 보상을 기대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게임을 즐기면서 채굴되는 BRC를 얻을 수 있다. BRC는 브릴라이트 생태계 내 다른 게임에서 아이템 거래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실제 화폐로서의 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릴라이트는 또 브릴라이트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존 개발사에 귀속됐던 게임 자산을 게이머에게 돌려줌으로써, 게임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선도한다는 포부다.

 

김유라 브릴라이트 대표는 "한국 최초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구상한 만큼, 앞으로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브릴라이트 메인넷 개발도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종희 코인제스트 대표는 "브릴라이트코인을 비롯해 신뢰할 수 있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암호화폐를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상장시킬 예정"이라며 "코인제스트는 코스닥 상장사인 한빛소프트가 주주로 참여중인 거래소로, 한빛소프트는 코인제스트 투자 및 브릴라이트코인 ICO를 통해 암호화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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