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의 가장 대담하고 도전적인 변화,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S'

등록일 2018년11월16일 2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가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개최한 '2018 엔씨 디렉터스 컷' 행사를 통해 공개한 5종의 모바일게임 중, 가장 대담하고 도전적인 변화로 주목받는 게임이 있다. 다름 아닌 '블레이드 앤 소울 S(이하 블소S)다.

 

'블소S'는 원작인 PC '블소'로부터 3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프리퀄 작품이자, 엔씨소프트가 출시를 준비 중인 '블레이드 앤 소울(이하 블소)' IP의 정통 계승자 중 가장 차별화 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게임에서는 원작인 PC '블소'에서 사랑 받았던 수 많은 영웅들이 '블소S'만의 매력적인 SD 캐릭터로 재 탄생하였으며,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원하는 영웅을 성장 시켜 자신만의 드림팀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퀘스트나 스토리 진행 중 NPC로만 만날 수 있었던 원작의 영웅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는 것이 블레이드 앤 소울 S의 큰 매력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블소S'에서는 원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와 '블소S'만의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를 통해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던 '블소' 세계의 비밀이 조금씩 공개될 예정이다.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되어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영웅과 인연을 맺고 성장 시킬수록 더 많은 이야기와 컨텐츠가 차례대로 공개된다. 이는 플레이의 모든 과정이 단순히 능력치의 강화를 의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플레이어의 경험과 세계관을 확장 시키는 게임의 주요 장치로 활용됨을 의미한다.




또한 영웅들의 특별한 인연과 조합에 의해 발생하는 연계 공격과 다양한 보너스 효과는 기존 PC '블소'를 즐겼던 팬들이 반가워 할 만한 소소한 재미 요소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영웅들을 의미 있게 성장시킬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플레이어들이 만드는 모든 결과물은 '장원'이라 불리는 '블소S'의 특별한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플레이 하며 획득한 영웅이나 아이템, 업적, 재화 등을 직접 보고 만지거나 전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원'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여러 혜택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장원'은 스토리를 모아둔 스토리북과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바꾸는 커스터마이징 기능, 크고 작은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시스템적인 기반 등을 지원하여 전투나 사냥 외에도 '블소S'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핵심적인 플레이 컨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리니지M' 등 자사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엔씨소프트가 꺼내든 '블소' 카드가 2019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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