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관리종목 벗어날까? 자본잠식 리스크 해소, 신작 모바일게임도 3분기 중 출시 예정

등록일 2018년07월16일 13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디온라인(대표 변종섭)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리종목 탈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자본잠식률 50% 이상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분기 총 70.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연이어 성공하며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자본금 137억 원, 자본총계 56억 원으로 자본잠식률을 59.1%까지 낮췄으나 관리종목 해소 요건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2분기 3회에 걸친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총 80억 규모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관리종목 해소가 더욱 확실시되고 있다.

 

2분기 실적에 따라 실제 자본잠식률 감소폭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으나 보수적인 관점에서 실적부진을 감안하더라도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자본잠식 리스크는 완전하게 해소될 수 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관리종목 탈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그동안 위축된 투자 심리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안정적인 자금 확보로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도약을 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외모지상주의’와 더불어 최근 중국 현지에서 비공개테스트(CBT)를 마친 모바일 MMORPG ‘프리스톤테일 모바일’을 오는 3분기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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