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드디어 매출 TOP10 진입, 여전히 강세 MMORPG와 경쟁 관심

등록일 2018년06월25일 2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번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는 큰 변동 없이 지난 주와 유사한 순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구글 플레이에서는 TOP 10 내 순위 변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여전히 MMORPG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TOP 10 내에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뮤 오리진2', '리니지2 레볼루션', '라그나로크M', '카이저'까지 총 6개의 MMORPG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양대 앱 마켓 TOP 10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슈팅 장르로는 이례적이어서 향후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넷마블의 '나이츠크로니클'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하락세이나 구글 플레이에서는 지난 주보다 순위를 소폭 끌어올려 TOP 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더불어 한동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킹스레이드'와 '그랜드체이스 for Kakao'가 캐릭터 추가 등 최근 선보인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오랜만에 상위권 내에 진입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 게임들이 지난 주와 같은 매출 순위를 기록해 큰 변동이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5위인 '삼국지M'을 제외하고 1위부터 4위까지 게임이 MMORPG가 모두 차지하고 있어 MMORPG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신규 캐릭터 '다크나이트'를 추가하면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검은사막 모바일'과 최근 오리지널 캐릭터 '총사' 업데이트를 한 '리니지M'이 여전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출시 직후 돌풍을 일으킨 '뮤 오리진2'와 '리니지2 레볼루션'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지난 주 7위를 기록했던 넥슨 '카이저'는 이번 주 8위로 1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TOP10에 머물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0위에 오르면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RPG 일변도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슈팅 장르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TOP 10내에 진입한 만큼, 향후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최근 FPP(1인칭 시점)와 새로운 아케이드 모드인 '극한매치', 각종 총기 스킨,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각종 의상 및 낙하산 스킨, '배틀그라운드 포인트'와 감정표현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로얄 패스'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극한매치'는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모드로, 기존 매치보다 훨씬 더 좁은 공간에서 100명의 유저들이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맞춰 각종 아이템 등장 확률 또한 높아 더욱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지난 주 14위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린 '오버히트'는 이번 주 11위로 TOP 10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지난 주 17위로 데뷔한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게임 '나이츠크로니클'이 이번 주 12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베스파의 '킹스레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번 주 23위에 올랐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저주의 그릇 샤밀라', '고대문명의 정수 카라', 'Type.0 체이스' 등 3종의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었으며, 길드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길드 영지' 콘텐츠 등 길드 관련 콘텐츠들도 추가됐다.

 



 

이 외에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신규 SS등급 돌격형 영웅 '디오'와 SS등급 영웅이 장착할 수있는 전용 장비 업데이트 효과로 오랜 만에 29위로 30위 내 진입에 성공했다. '디오'는 온건파 마족 '버닝케니언 가문'의 수장으로, 적이 받는 마법 피해를 증가시키는 '데빌 포스', 적들을 기절시키는 '이노센트 피어' 등 강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와 달리 애플 앱스토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그 뒤를 '리니지M'이 이었다. 여기에 지난 주 5위를 기록한 '왕이되는자'가 이번 주 3위까지 순위가 오르면서 이 여파로 '리니지2 레볼루션'이 1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눈에 띄는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번 주 10위를 기록하면서 양대 앱 마켓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왕이되는자'와 '세븐나이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의 게임들이 TOP 10에 진입하면서 지난 주 8위를 기록했던 '라그나로크M'은 이번 주 12위로 출시 후 처음으로 TOP 10 밖으로 밀려났으며, 지난 주 11위로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던 '신삼국지 모바일'은 결국 이번 주 13위로 2계단 하락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라그나로크M'은 출시 100일을 맞아 이를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향후 다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 외에 지난 주 13위로 데뷔한 '나이츠크로니클'은 이번 주 순위가 크게 하락해 24위로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대 레벨 확장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지난 주 15위를 기록했던 '열할강호 for Kakao'는 이번 주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이번 주 28위로 하락세를 보였다.

 



 

더불어 월드컵 효과로 지난 주 28위에 이름을 올렸던 'PES 2018 프로 에볼루션 사커'는 이번 주 3계단 상승한 25위로 '나이츠크로니클'의 뒤를 이었으며, 지난 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희비전: 궁중 로맨스'는 이번 주 8계단이나 상승한 22위를 기록해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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