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위 '조준' 선수 대활약, 넥슨 천애명월도 한중 논검 경기 '명월도팀' 승리

등록일 2017년12월10일 1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PC MMORPG '천애명월도'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금일(1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저 행사 '천애명월도 론칭쇼'를 개최한 가운데 중국 및 한국의 천애명월도 고수들이 한중 논검 친선 경기를 통해 화려한 무공을 선보였다.

금일 진행된 한중 논검 친선 경기에는 중국의 천애명월도 인기 스트리머 XINGYUN LUE(여흥운), JUN CAO(조준) 선수와 CBT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4명의 한국 선수(최성추, 악제, 하랑, G0DYC)가 참여했다.

3인 1조(중국 유저 1명, 한국 유저 2명),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이번 한중 논검 경기는 각각 천애팀과 명월도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중국 선수 중 조준 선수는 중국 서버에서 진행한 랭킹전 시즌5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는 실력자인 만큼 그가 속한 명월도팀의 우세가 점쳐지기도 했다.


1경기는 최성추 선수와 악제 선수가 맞붙은 결과 진무 문파의 화려한 기술을 잘 활용한 최성추 선수가 승리하며 천애팀이 첫 경기 승점을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하랑 선수(신도)와 고딕 선수(당문)가 맞붙은 결과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하랑 선수가 승리하며 천애팀이 2점으로 앞서갔다.

한편 승점 3점이 걸린 여흥운(진무)와 조준(태백)의 경기는 서로의 약점을 잡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경기 후반 여흥운 선수의 빈틈을 발견한 조준 선수의 날카로운 공격이 잘 들어가며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한편 조준 선수의 활약으로 마지막 경기 3점을 챙긴 명월도팀은 최종 스코어 3:2로 역전에 성공하며 한중 논검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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