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던페] 중년매력 뿜뿜···두 개의 무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총검사' 프리뷰

등록일 2017년12월09일 13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인기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가 금일(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던파 페스티벌'을 통해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2007년 귀검사 각성, 2008년 시즌 2, 천계의 문 , 2009년 도적, 2010년 남자 격투가, 2011년 어벤저, 2012년 여귀검사, 2013년 나이트, 2014년 도적 전직 섀도우 댄서, 2015년 마창사 및 나이트 2차 각성, 2016년 여프리스트 등 매해 던파의 파격적인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했던 던파 페스티벌.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행사 부제를 천계로 정하고 신규 캐릭터' 총검사'와 발전된 콘텐츠 시스템을 공개했다.

지난 해 겨울 여프리스트 공개 후 약 1년 만에 추가되는 완전 신규 캐릭터 '총검사'는 천계 황실의 사설 경호 조직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익힌 총술과 아라드에서 배운 검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총검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두 개의 무기를 사용하는 만큼 더욱 화려한 전투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검사 직업

요원(Agent) / 1차 각성: 인포서(Enforcer)


국가 기관에 소속된 요원으로, 암살, 정보 조작 등이 주요 업무이며 절도 있는 검술과 사격술이 특징인 순수 물리 공격 캐릭터이다. 총검사 전직 중 접근전에 가장 특화된 캐릭터로 방어구는 가죽을 사용하며 주 무기는 소태도와 권총이다.

트러블 슈터(Trouble Shooter) / 1차 각성: 와일드 카드(WildCard)


특정 집단에 소속되지 않은 최정예 용병으로 무거운 중검과 강력한 샷건을 사용해 화끈한 총검술을 선보이며, 독자적으로 개조한 특수 폭탄으로 적을 제압한다. 주 무기로는 중검과 샷건을 사용하며 중갑 방어구를 착용한다.

히트맨(Hit Man) / 1차 각성: 빅 보스(Big Boss)


조직의 골칫거리를 해결하는 행동대장으로 한 손으로 쏠 수 있는 서브 머신건(SMG)으로 연속 사격을 하여 적을 제압하고, 날렵한 검술로 적을 베어 넘기는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유했다. 특히 팀원에게 지시를 내려 공격력 증폭 효과를 줄 수 있어 파티에서 선호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 무기로는 장도와 서브머신건을 사용하고 방어구는 경갑을 사용한다.

스페셜리스트(Specialist) / 1차 각성: 코어 마스터(Core Master)


코어 에너지를 총검술에 접목시켜 다른 총검사와 구별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마법 공격 속성인 코어 에너지를 활용해 방어력을 감소시키거나 묶어둘 수 있는 등 지원에 특화된 캐릭터이다. 주 무기는 코어 블레이드와 코어 피스톨을 사용하며 천 방어구를 사용한다.

던파의 김성욱 디렉터는 신규 캐릭터 총검사 개발에 대해 “두 개의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새로운 재미를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했고 총과 검이라는 완전히 다른 무기를 사용하면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던파의 캐릭터가 대부분 10대에서 20대인 경우가 많아 캐릭터 구성을 풍성하게 하고 싶어 중년 남성으로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많은 유저들이 걱정하는 아이템 파밍에 대해서는 신규 무기 추가로 파밍의 난이도를 높일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총검사의 요원과 트러블 슈터의 1차, 2차 각성 캐릭터는 오는 1월 18일, 히트맨과 스페셜리스트 1차, 2차 각성은 오는 2월 22일에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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