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스타 프로게이머 누구? KeSPA '제 3회 LoL 트라이아웃' 참가신청 시작

등록일 2017년12월05일 13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차세대 프로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는 ‘제3회 LoL 트라이아웃’의 참가신청을 5일(화) 시작한다.
 
3회째를 맞는 ‘리그 오브 레전드 트라이아웃’(이하 LoL 트라이아웃)은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유통하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선수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실력을 검증 받고, 소속팀이 없는 프로 경력 선수들이 팀을 찾는 기회를 얻는 공식 행사다.
 
이 자리에는 국내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팀 코치진이 참석하여 선수들의 실력을 직접 보고 개별 면담까지 진행한다. 또한 프로 선수로서 필요한 소양을 배우고, 선수 생활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는 강연 및 교육자리도 마련된다.
 
올해 LoL 트라이아웃은 팀뿐만 아니라 참가 선수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넓혔다. 우선, 참가 기준이 순수 아마추어 선수에서, 현재 소속 팀이 없는 프로 경력 선수까지로 변경되었다. 참석하는 팀 관계자 범위도 LCK는 물론, LoL 챌린저스 코리아 및 해외 프로 팀 관계자로 확대되어, 많은 선수들과 팀에 폭넓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지난 두 번의 LoL 트라이아웃 동안 총 100여 명의 프로 지망생들이 테스트에 임했으며, 이 중 40여 명이 10개 프로팀 코치진과 면담 및 추가 테스트를 진행했다.
 
협회 공식 파트너사인 디엑스레이서(DXRACER)와 함께하는 ‘제3회 LoL 트라이아웃’은 오는 18일(월), 28일(목) 양일간 진행된다. 첫째 날 행사에는 기본소양 교육 및 국내 LCK 프로 팀 코치들이 참석하는 트라이아웃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 및 해외 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수들의 실력을 테스트 한다.
 
이번 LoL 트라이아웃 신청은 만 16세 이상 시즌7 마스터 티어(한국 서버 기준)이상의 본인 계정을 가진 선수 지망생은 누구나 가능하며, LCK, 챌린저스, 대통령배 KeG 등 국내 대회 참가 경력이 있으면 티어와 관계없이 참가를 우대한다. 단, 현재 LoL 챔피언스 코리아, LoL 챌린저스 코리아 팀 소속 선수 및 해외 LoL 공식리그 팀 소속 선수는 신청이 불가하다.

1차 신청은 11일(월)까지 2017 LoL 트라이아웃 신청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여러 포지션을 선택할 수 있다. 2차 추가 모집은 18일(월)부터 24일(일)까지 진행되고 조건은 1차와 동일하다. 1차에 신청한 이들은 2차에 다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접수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계정 및 제재기록 확인 후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공식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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