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이 공식 후원하는 '2017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7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16강전 경기에서 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마노(Mano)', '준바(Zunba)', '새별비(Saebyeolbe)', '플라워(Flow3r)', '토비(Tobi)', '류제홍(Ryujehong)'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은 작년 전 경기 무패의 대기록으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의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대표팀 선수들이 어떤 기기를 사용해 경기에 임하는지 궁금할 것. 오버워치와 같이 단시간에 승부가 나는 FPS 게임의 경우 빠르고 정확한 조작이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대표팀을 승리로 이끌어 줄 무기 게이밍 기기, 선수들이 직접 골라 사용하는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을 소개한다.

퓨리엔진 고속트래킹으로 500IPS가 넘는 트래킹 속도를 제공하는 '류제홍' 선수의 게이밍 마우스
10년 전부터 계속 로지텍 마우스만 사용하고 있는 류제홍 선수가 현재 사용하는 제품은 'G402 하이페리온 퓨리 울트라 패스트 FPS 게이밍 마우스'.

G402 하이페리온 퓨리는 로지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퓨전 엔진 센서 기술을 통해 500IPS를 지원하며 최고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로지텍 델타 제로 기술 및 옵티컬 센서가 탑재된 제품. 32비트 ARM 온 보드 프로세서와 퓨전엔진이 탑재돼 초고속 트래킹과 정확도를 함께 제공하는 이 마우스는 가벼운 재질과 낮은 마찰력으로 고속 이동과 안정감까지 제공한다. 또한 이 마우스는 DPI 변환이 간편하여, 위기상황에서 류제홍 선수가 마우스를 재빠르게 움직여서, 달려드는 적을 정확하게 맞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5천만 번 입력 가능한 내구성과 정확하고 정교한 작동을 자랑하는 '마노' 선수의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마노 선수는 경쾌한 타건음을 내며 특유의 반발력으로 짜릿한 손맛을 제공하는 체리 스위치를 선호해 로지텍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G610 오리온 블루'를 사용한다.

G610은 풀사이즈 키보드로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설계로 만들어진 성능에 충실한 순수한 게임 전용 제품. 체리 MX 청축 스위치를 탑재했으며,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LED 백라이트 및 강화된 미디어컨트롤 기능이 특징이다.

G610은 지문이나 손자국이 묻지 않는 매트한 자판, 견고한 케이블 등 기본적 요소부터 섬세한 LED 자판 백라이트까지 제품 모든 부분이 세심하게 고려돼 설계되었다. 기계식 키보드의 표준형인 체리 MX 청축 스위치를 장착한 G610은 5천만 번 타이핑 가능한 내구성과 정확하고 정교한 작동을 자랑해 마노 선수의 많은 연습량에도 끄떡없다.

적이 어디에 있고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알려주는 '새별비' 선수의 7.1 서라운드 게이밍 헤드셋
FPS 게임인 오버워치는 경기 중 선수들끼리의 의사소통과 발소리로 적을 감지하기 위해서 헤드셋의 역할이 중요하다. 새별비 선수는 눈으로 보기 전에 적이 어디 있고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알려주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로지텍 7.1 서라운드 게이밍 헤드셋 G433을 사용한다.

G433은 고품질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메쉬 소재의 프로G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프로G 드라이버는 왜곡을 최소화하고 선명한 고음과 저음을 제공한다. G433은 아날로그 사운드에 최적화되었으며, 디지털 USB 출력 또한 지원해 어떤 컴퓨터나 디바이스의 사운드도 원음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통풍이 원활하며 편안한 스포츠 메쉬 이어패드와 초경량 설계는 장시간 연습에도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로지텍 G433의 DTS Headphone:X® 기술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완벽한 가상 7.1채널 360도 입체음향을 구현한다. 또 아군의 음성 브리핑은 물론 게임 내 주변 상황도 정확하게 재현해 새별비 선수가 적의 후방으로 무사히 침투하여 상대를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