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오는 4월 12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니지M'의 세 번째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2월 9일과 3월 8일에 이은 세 번째 영상이다.
세 번째 플레이 영상에서는 '리니지M'만의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스마트폰 창에서 대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아크 셀렉터(Arc selector) 시스템', 원작 PC 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볼 수 없었던 '개인 인스턴스 던전', 모바일 환경에 맞춰 변화된 '단축 버튼(Quick Slot) 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이 중 아크 셀렉터 시스템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 방식이다. 이용자가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영역을 그려서 다수의 대상물을 선택할 수 있다. 화면에 원을 그리면 원의 궤적에 있는 몬스터가 모두 선택되는 장면을 동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크 셀렉터 시스템은 좁은 화면에 있는 여러 대상물을 한번에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자는 4월 12일에 열리는 리니지M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