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IP사업에서부터 VR·AR 도전까지... 중견게임사들, 다시 봄이 올까

등록일 2017년03월30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바야흐로 완연한 봄이다. 물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아직은 겨울의 끝자락임을 느끼게 하지만 어찌됐든 겨울이 가고 봄은 오게 마련이다.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 논란으로 국내 게임산업이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해 국내 게임산업은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일명 '3N'이라 불리는 국내 대표게임사들은 여전히 뛰어난 성적을 올렸고 NHN엔터테인먼트나 게임빌, 컴투스 등의 기업들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이처럼 지난해 게임산업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었지만 여전히 겨울의 한 가운데에 서있는 게임사들도 있다. 과거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게임사 였지만 오랜기간 신작을 출시하지 못해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신작을 출시했지만 유저들에게 선택받지 못한 게임사들이 바로 그들이다. 또, 기존 게임을 서비스하며 간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매출이 하락하면서 위기를 맞은 게임사들도 여럿있다.

그러나 이들 중 몇몇 게임사들은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과감한 투자는 물론 공격적인 게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게임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VR, AR을 활용한 신작 게임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사업과 글로벌 서비스에도 힘을 쏟으며 다양한 방향으로 활로를 물색하고 있다.

과연 이들 중견 게임사에게도 따뜻한 봄은 올 수 있을까. 국내 중견 게임사들이 준비하고 있는 2017년 주력 사업과 신작 게임들의 출시 일정을 정리해봤다.

#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2017년 한 해 자사의 글로벌 인기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신작들을 다양한 플랫폼에 선보이며 다방면에서 매출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4월 국내 출시될 예정인 '라그나로크R'이 선봉에 선다. 중국과 대만, 태국 등 중화권 시장에서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수집형 턴제 RPG '라그나로크R'은 카드를 이용한 캐릭터의 공격과 방어, 그리고 다양한 스킬을 선택해 몬스터와 대결할 수 있다. 특히,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프론테라 수호전'을 비롯해 각종 카드 및 코스튬 시스템 등 원작의 재미요소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어 40여 종에 이르는 영웅을 성장시켜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클리커(방치형)' 게임 '라그나로크 히어로즈'가 오는 1분기 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라그나로크 히어로즈'는 '라그나로크 클리커' 라는 이명으로 스팀을 통해 북미에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국내에 출시될 때는 모바일 플랫폼과 웹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 세계 유아동에게 사랑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IP를 활용한 2D 횡스크롤 RPG '미라클뽀로로'가 오는 1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선경전설RO: 영원한 사랑 수호' 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기반의 모바일 RPG도 올해 4분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웹게임 '라그나로크: 전기'(대만 서비스명 仙境传说RO: 前传)가 출시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전기'는 세계관과 UI, 에피소드는 물론, 캐릭터 직업과 그래픽, 일러스트, 던전 플레이와 PVP, 몬스터 카드 시스템 등 원작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콘텐츠 및 요소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그라비티의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IP를 이용한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해외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와 자사 게임의 해외 영역 확대 등의 다방면 사업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 와이디온라인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2월 출시된 '오르텐시아 사가'를 포함해 국내외 유명 IP를 활용한 총 7종의 신작을 올해 선보이며 강력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확보하는 한편, 완성도 높은 신작 게임을 꾸준히 개발할 수 있는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3년부터 최근까지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웹툰 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노블레스', '외모지상주의' 등 인기 웹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이며 시장 영향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자체적인 글로벌 언어 지원, 빌링, 운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며 전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먼저 지난 2015년 4월 일본 서비스를 시작해 2016년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3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5위를 달성한 바 있는 '오르텐시아 사가'가 와이디온라인의 첫 타자로 나섰다.


'오르텐시아 사가'는 중세 기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모바일 RPG다. 방대한 양의 시나리오와 높은 수준의 일러스트,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통해 기존 모바일 RPG와의 차별화를 꾀한 결과, 중국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 '외모지상주의'와 '노블레스' 등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먼저 '외모지상주의'는 네이버 웹툰 평점 9.9를 기록하고 대만과 태국 현지에서 웹툰 인기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는 인기 웹툰이다.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 하는 '외모지상주의'는 횡스크롤 액션 RPG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노블레스'는 2016년 기준 누적 조회수 24억 회를 돌파한 또 다른 인기 웹툰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조작성과 타격감을 극대화한 액션 RPG 장르로 개발 중에 있다.

이 외에도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2,600만 회를 돌파한 인기 모바일게임 '냥코 대전쟁'의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 디펜스게임 '냥코 레인저스', 1세대 PC 온라인게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풀 3D MMORPG '프리스톤테일'을 모바일 플랫폼에 옮긴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등 다양한 신작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특히, 와이디온라인은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2종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 B'와 '프로젝트 Z'로 알려진 이 두 게임은 아직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와이디온라인의 관계자는 "최근 우수한 개발 인력을 대거 확보해 기존 게임에 적용할 대규모 업데이트 및 완성도 높은 신작 라인업 개발 등을 위한 신규 동력을 확보했다"며 “2017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올해 총 7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적을 빠르게 회복하고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엠게임
2017년 엠게임은 자사가 보유한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 '프린세스 메이커' 등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웹툰 '최강전설 강해효' 게임화 판권 계약 등 신규 IP 확보를 위해 나선다.

특히 엠게임은 '열혈강호' IP를 활용해 중화권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엠게임은 룽투코리아와의 '열혈강호 모바일'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면서 PC를 포함한 콘솔, VR,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게임들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중화권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를 개발해 중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마카오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후속작 '열혈강호전2'를 상반기 내 중국 현지에 출시할 예정이며, 2015년 콘솔 게임 시장이 개방된 현지 분위기에 맞춰 콘솔 플랫폼 게임 '진열혈강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엠게임은 '열혈강호'뿐만 아니라 자사가 보유한 IP를 활용해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자사의 MMORPG '나이트 온라인'을 모바일 플랫폼에 옮겨온 '모바일 나이트(가칭)'와 파스텔 톤의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대만과 일본 등지에서 인기를 얻은 '홀릭2' 기반의 모바일게임 '판타지 홀릭'이 개발 중에 있다.
 
더불어 엠게임은 VR과 AR 관련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명작 육성 시뮬레이션 '프린세스메이커'의 VR 버전을 개발하고, 수집형 모바일게임 '캐치몬'과 '귀혼 소울세이버' 등 AR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을 선보이는 등 VR·AR 시장 선점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30일 출시하는 모바일게임 '캐치몬'이 첫 번째 타자로 나선다. '캐치몬'은 위치기반 서비스(LBS)와 증강현실(AR)을 접목시킨 수집형 모바일게임으로, 수집한 소환수를 카드로 활용해 전투를 펼치거나 소환수와 팬던트를 이용해 토지를 점령, 많은 재산을 획득하면 승리하는 보드게임 방식의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는 보드 액션게임 '크레이지어드벤처', '귀혼'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AR 모바일게임 '귀혼 소울세이버'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수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가능성 있는 모바일게임을 발굴해 퍼블리싱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엠게임은 중국 위고게임과 '열혈강호 온라인' IP를 활용해 공동개발 중인 VR 게임 '열혈강호 VR'을 오는 3월 중 중국 현지 VR 체험관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열혈강호 VR'은 무협을 기반으로 한 대전게임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의 코믹 무협과 결합해 기존의 FPS게임과 차별화된 색다른 방식의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엠게임의 관계자는 "2017년 상반기는 모바일 AR게임 '캐치몬' 국내 출시를 비롯해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과 웹게임, VR게임의 출시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후 '귀혼', '열혈강호 온라인', '프린세스메이커' 등 엠게임이 보유한 IP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조이시티
최근 모바일 해상 시뮬레이션 게임 '오션 앤 엠파이어'를 선보인 조이시티는 2017년 한 해 자사의 대표 IP인 '건쉽배틀', '프리스타일' 등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한편, '창세기전' 등 국내외 시장에서 유명한 대형 IP를 확보해 완성도 높은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거상', '군주', 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오션 앤 엠파이어' 등의 게임 개발을 진두 지휘한 김태곤 사단이 '창세기전'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RPG를 개발 중에 있다. '창세기전 모바일(가제)'는 오는 2017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특색 있는 캐릭터 등 핵심 요소를 살려 원작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어 중국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모바일 스포츠 대전게임 '프리스타일(중국 서비스명 街头篮球, 가두농구)'을 2017년 하반기 중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은 지난 1월 6일 중국에 출시돼 중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순위 1위, 게임 카테고리 매출순위 17위를 달성하는 등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조이시티는 2016년 말 출시된 '건쉽배틀2 VR'과 PS4 플랫폼으로 출시돼 북미 지역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한 멀티 스포츠 대전 게임 '3on3 프리스타일'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특히,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는 VR 게임 '건쉽배틀2 VR'을 '구글 데이드림' 등 다양한 플랫폼에 출시하며 V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조이시티의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에서 롱런할 수 있는 명작을 선보이는 것이 2017년 한 해의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 역시 '오디션' 등 자사 IP를 활용한 게임들을 다양한 플랫폼과 지역에 선보이는 한편, VR과 AR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먼저 한빛소프트는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댄스 리듬게임 '오디션'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리듬게임 '클럽 오디션'을 지난 9일 국내 정식 출시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대만에 서비스를 시작한 '클럽 오디션'은 2달 만에 일일 활성 이용자 수 (DAU) 20만 명을 달성하고 음악 게임 분야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클럽 오디션'은 10여 년 동안 쌓여온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와 전 세계 7억 명 이상의 회원 수를 통해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며 순항 중이며, 상반기 중 인도네시아 현지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VR 및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도 선보인다.

먼저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있는 수집형 AR 모바일게임 '소울캐쳐 AR'이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소울캐쳐 AR'은 '잔다르크', '이순신' 등 전 세계의 역사를 장식한 250여 명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도감을 완성해나가는 수집형 RPG로,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각 영웅과 관련된 유적지 및 관광지, 지역 축제 현장 등 400여 곳에 이르는 장소에서는 특별한 영웅을 수집할 수도 있으며, 영웅을 성장시켜 자신만의 파티로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거나 다른 유저와 대결할 수도 있다. 더불어 영웅을 진화시키면 해당 영웅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 기반의 웹툰을 즐길 수 있어, 교육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았다.

한빛소프트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축제등과의 연계를 통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아 건전하고 착한 게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르면 올해 말 출시 예정인 VR 액션 RPG '헬게이트 런던 VR'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헬게이트 런던 VR'은 지난 2007년 10월 출시됐던 액션 RPG '헬게이트 런던'의 VR 버전으로, 원작의 주요 인물 중 한명이었던 '제시카 써머라일'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이다.


특히 '헬게이트 런던 VR'은 VR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높은 몰입감과 실제 악마와 전투를 벌이는 듯한 현장감이 강점으로, 차량 전투와 지하 수로에서의 대결 등 VR에 특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담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이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은 IP인 만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데 손색없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의 관계자는 "자사의 대표 게임인 '오디션'의 IP를 활용을 통해 수익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VR과 AR 등 첨단 기술 기반 콘텐츠 분야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며 "'클럽 오디션'이 스테디셀러로써의 저력을 입증했고, 지난 2015년부터 재난대비 시뮬레이션 개발 국책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전성기를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견 게임사들, 기지개 켤 준비 마쳤다
올 한해 중견 게임사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VR 및 AR 등 일명 '차세대 먹거리'를 활용한 신작 게임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기존 유명 IP를 활용한 작품들을 통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IP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대형 IP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치열하다. 이에 각 중견 게임사들은 자사가 보유한 IP를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있으며, VR과 AR, 위치기반서비스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킨 게임들도 시장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지금, 추운 시기를 보낸 중견게임사들이 기지개를 켤 준비를 마쳤다.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중인 중견 게임사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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