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조작감과 적절한 플레이타임 살린 모바일 TPS '슈팅파이터'

등록일 2017년02월28일 14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실시간 대전 장르는 이미 PC 온라인게임에선 오랜 기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장르다. 그러나 모바일에서는 조작의 불편함, 다소 부담되는 플레이타임 등의 이유로 많은 유저들이 피하고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이러한 유저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재미까지 살린 모바일게임이 있다. 바로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슈팅파이터'가 그 주인공.


'슈팅파이터'는 PC 온라인 게임에서나 즐기던 실시간 대전 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으로,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슈팅 게임이다. 특히, 게임의 플레이타임을 짧게 설정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TPS로 개발돼 1인칭 시점의 게임보다 훨씬 편한 조작이 가능하고, 발사 고정을 통해 사방으로 움직이면서도 공격을 할 수도 있다.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 개성 만점 캐릭터


'슈팅파이터'는 기본적으로 유저의 컨트롤로 승패가 판가름나는 실시간 대전 게임이지만, 저마다의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을 통해 수집 욕구도 자극하고 있다. 캐릭터는 닌자, 악마, 운동선수, 동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슈팅 게임인 만큼 모든 캐릭터들이 발사체를 발사하며, 캐릭터마다 공격력, 생명력, 연사력 등의 능력치는 조금씩 차별 적용되어 있다. 이런 캐릭터들은 상점에서 소환을 하거나 게임 내 다양한 보상을 통해 조각을 모으고 활성화시켜 획득할 수 있다.

이 구역의 최강자는 바로 나, 배틀로얄


유저들이 모은 캐릭터를 가지고 즐길만한 게임 모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배틀로얄'이 있다. 배틀로얄은 8명이 입장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기 위해 경쟁하는 모드로, 나를 제외한 모든 유저가 적이기 때문에 집중 공격을 받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배틀로얄은 필드 내 구성된 아이템 상자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아이템들을 사용해 유저들 사이에서 조금의 어드밴티지를 받고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후 게임이 길어지게 되면 필드 내 안전지대가 형성되고 외부에서 유저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가스가 등장한다. 가스는 3단계로 확산되며 점점 좁아지는 필드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유저가 승리하게 된다.

팀워크로 적을 제압하라, 팀 점령전


혼자만의 실력으로 고독한 싸움을 이어나가야 하는 배틀로얄이 있다면, 팀끼리의 협동심을 무기로 싸우는 팀 점령전도 있다. 팀 점령전은 4대4로 팀을 나누어 거점을 점령하는 모드다. 게임 시작 후 한 팀이 거점을 점령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포인트를 얻게 된다. 그리고 이 포인트를 먼저 500점까지 채우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본인의 실력으로 상대 유저를 물리쳐야 한다는 점과 아이템 상자에서 아이템을 얻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배틀로얄과 같지만, 상대 팀의 거점을 빼앗기 위해선 4명의 팀원이 모두 협동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4명이 똘똘 뭉쳐 상대 팀으로부터 아군의 거점을 지켜야 한다는 점이 팀 점령전만의 매력이다.

우리끼리 더 재밌게, 함께하기


만약 불특정 다수의 유저가 아닌, 내가 아는 지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슈팅파이터'는 함께하기 모드를 통해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직접 만든 방에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즐기는 함께하기 모드는 유저의 입맛에 맞게 배틀로얄 혹은 팀 점령전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게임 모드를 즐기면서 유저들은 랭킹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점수는 게임 결과에 따라 부여되며 유저의 플레이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수치로 이용된다. 그리고 랭킹포인트가 누적됨에 따라 자신의 계급이 결정된다. 총 18단계로 구성된 계급을 통해 유저들은 더 높은 단계로의 발전을 이어나가게 된다.

방치형 모바일 RPG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실시간 대전 게임 '슈팅파이터'는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PC 온라인게임에서 느꼈던 짜릿함과 박진감이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눈으로만 즐기는 게임에 익숙해진 모바일 유저들에게 손끝으로 컨트롤하는 재미를 선사할 '슈팅파이터'. 단순히 캐릭터의 능력치로만 싸우던 기존 모바일 게임을 벗어나, 유저가 직접 컨트롤해야 하는 재미를 다시금 느껴볼 만한 기회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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