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대변화 오나? '세븐일레븐' '포켓스탑' 지정 루머 솔솔

등록일 2017년02월20일 17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해부터 '피카츄 돈까스 도시락', '피카츄 호빵', '피카츄 초콜렛' 등의 출시 등 포켓몬스터를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 온 '세븐일레븐' 편의점의 일부 매장이 23일부터 인기 모바일게임 '포켓몬 GO'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포켓스탑' 및 체육관으로 지정된다는 루머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루머는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편의점 점주에게 보낸 안내 팜플렛에 오는 23일부터 세븐일레븐 7,700의 점포는 포켓스탑으로 지정되고 800 점포는 체육관으로 선정될 예정이라고 적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현재 그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업계에서는 세븐일레븐이 여러 애니메이션과 연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포켓몬을 활용한 여러 PB 상품을 출시하는 등 포켓몬 GO 출시 이전부터 포켓몬 IP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실제로 '포켓스탑'으로 지정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나이언틱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포켓몬 GO는 온라인에서만 이뤄지는 기존 모바일게임과 달리 유저들이 직접 오프라인 세상을 탐험하고, 주변의 '야생 포켓몬'을 발견해 잡는 방식이다. 포켓몬을 만난 유저는 스마트폰의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여 몬스터볼을 던져 '포켓몬'을 잡을 수 있으며 공공 미술 시설, 역사적 장소 및 기념물과 같은 흥미로운 장소에 설치된 '포켓스톱'과 '체육관' 등을 방문해 몬스터볼, 알, 기타 특수 아이템을 수집하여 다른 플레이어와 배틀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포켓몬스터 금, 은'에 등장하는 '치코리타, 브케인, 리아코 등 2세대 포켓몬 80종과 신규 나무 열매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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