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 'ASL 시즌2' 8강전 실시·····김택용-도재욱 프로토스 자존심 지킬까

등록일 2017년01월02일 11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프리카TV는 2일(월)과 3일(화)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이하 ASL 시즌2)‘ 8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18강 2주차 C조 경기에서는 김택용, 조일장이 8강에 이름을 올렸고, 27일 D조 경기에는 이영호, 염보성이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택뱅리쌍’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전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D조 경기 종료 후 진행된 8강 조추첨식을 통해 대진이 완성됐으며, 8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 5판 3선승제로 경기가 펼쳐진다.

먼저 2일 시작하는 8강 첫 번째 경기는 ‘혁명가’ 김택용과 ‘염선생’ 염보성이 출전한다. 현재 실력과 기세 모두 상승세를 타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김택용이 염보성을 상대로 승리, 모두의 예상대로 4강에 오를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3일 진행되는 8강 두 번째 경기는 ‘괴수’ 도재욱이 4강 도전에 나선다. 도재욱은 이번 시즌 저그 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던 만큼 ‘갓일장’ 조일장을 꺾고 4강에 오르고자 한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조일장은 현재 저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어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ASL 시즌2는 누구나 현장 관람 가능하며,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장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리줌 Z7000 헤드셋을, 재미있는 치어풀을 준비할 경우 리줌 Z1 마우스를 증정한다. 또한 아프리카TV 전자오락 페이스북에 출전 선수의 스타팅 포인트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리줌 Z50 기계식 키보드를 제공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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