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6]넥슨 '아스텔리아', MMORPG와 TCG의 조합이 보여주는 매력

등록일 2016년11월20일 21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6' 현장에서 PC 온라인게임 신작 '아스텔리아'를 최초 공개했다.

'아스텔리아(Astellia)'는 바른손이앤에이 자회사 스튜디오8이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해 개발 중인 PC온라인 MMORPG로,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정통 MMORPG 요소에 TCG를 결합해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강조했으며, 전략성과 액션성이 강조된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플레이어는 보유한 '아스텔'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연계 플레이를 펼칠 수 있으며, 상황 및 상대에 맞춰 전술적인 공략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필드 플레이 외에도 레이드, PvP와 PvE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장과 콜로세움 등 다양한 모드가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포커스는 MMORPG와 TCG의 이색 조합으로 눈길을 끈 '아스텔리아'의 매력을 들어볼 수 있었다.


이번 지스타 버전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체험이 어려운 듯 하다. 향후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가
커스터마이징은 추가될 예정이다.

이 게임에서는 펫(아스텔)이 주요 콘텐츠로 보이는데 다른 게임의 펫 시스템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
다른 게임의 펫 시스템과 가장 큰 차이점은 아스텔이 캐릭터의 직업과 스킬에 연계된 중요한 전투 구성 요소라는 점이다. 아스텔은 전투 유닛으로서 메인 캐릭터가 가지는 모든 스탯을 가지고 있고, 레벨, 등급, 별보석 장착, 강화 등 다양한 성장 요소가 부여되어 있다.

아스텔의 Role Type(서번트, 에이드, 가이드, 세이비어)에 따라 사용 방법이 다르고, 8종의 아스텔만을 덱에 등록 가능하고, 전투 시에는 동시 최대 3종까지 소환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어, 어떤 덱을 구성하고 어떤 아스텔을 육성, 소환할 것인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또 전투 상황(솔로 플레이, 파티 플레이, PvP, RvR)과 유저의 직업을 고려하여 전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유저의 스킬과 아스텔의 스킬이 연계가 되면,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또한 전투 외에도 아스텔은 채집과 제작 등 경제활동에 의미 있는 버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펫마다 별로 등급이 정해져 있었는데 이 펫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향후 가챠를 도입할 계획은 있는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어 유료화 모델은 계속 고민해나갈 것이다.


보조 스킬 사용 단축키를 '시프트+숫자키' 사용으로 배치한 이유가 궁금하다
아스텔 제어 키를 Function키로 설정했다. 아스텔 키는 다중적인 작동(소환+스킬사용+소환해제) 역할을 해야 해서 Function, Shift+Function을 같이 사용하게 됐다. Shift+Function을 사용하다 보니, 숫자키도 Shift+Num이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보조 스킬 슬롯키 디폴트를 Shift+숫자키로 지정했다(현재 환경설정에서 유저들이 다른 키로 바꿀 수 있음). 다만 현재 버전은 개발 버전이라 디폴트를 다른 키로 바꾸는 것도 고려 중이다.

던전에서 부활 아이템을 사용하면 보스 HP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유료 아이템의 가치가 다소 떨어진 듯한 느낌이다
모든 캐릭터(MC, 아스텔, 몬스터)는 전투가 종료되면 빠르게 HP를 회복하도록 되어 있다. 이 때문에 파티 전투와는 다르게 솔로 전투일 때는 MC가 사망하면 전투가 종료 선언되기 때문에 보스를 포함한 모든 몬스터 체력이 회복된다. 던전 보스를 예외로 할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 버전에서는 몇 종의 아스텔이 공개 되고 향후 몇 종까지 추가할 예정인지 궁금하다.
지스타에서는 30종이 공개되고, 서비스 때까지 55종을 준비할 예정이다.

향후 테스트 및 서비스 일정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린다

2017년 상반기 첫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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