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인프라 개발자 유서 남기고 투신, 해고 비관한 것으로 추정

등록일 2016년10월21일 1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 사옥에서 개발자가 투신해 생명을 잃는 사건이 발생해 게임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10월 21일 오후 3시 30분경, 넷마블 인프라 개발자 박모 씨가 넷마블 사옥 20층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그가 투신 전 남긴 유서에는 징계 해고 통보를 받고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넷마블 측은 "고인의 사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해당 직원은 비위로 인한 징계를 받아 극한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찰에서는 현재 유가족과 회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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