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라인팝쇼콜라' 등 신작 캐주얼게임 3종 출시 예고, 캐주얼게임 시장 점령 나선다

등록일 2016년09월29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바일게임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함께 시장 파이가 커졌지만 모바일 API의 빠른 발전으로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액션 RPG에 밀려 주춤했던 캐주얼 게임 기대작들이 올 하반기 대거 출시를 앞두며 모바일게임 시장에 캐주얼게임 대작들의 전쟁이 예고 되고고 있다.

먼저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민게임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선데이토즈와 데브시스터즈는 자사의 대표 IP '애니팡'과 '쿠키런'의 차기작인 '애니팡3'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모바일게임 시장에 캐주얼게임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액션 RPG가 시장을 점령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프렌즈팝'을 통해 1년이 넘도록 꾸준히 매출 10위권을 지키며 캐주얼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다져온 NHN엔터테인먼트 역시 하반기 캐주얼 모바일게임 3종을 선보이며 캐주얼게임 시장의 왕좌 탈환에 나선다. NHN스튜디오629는 '우파루'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즐게임 '우파루팡'과 '앵그리버드' IP를 활용해 제작한 '앵그리버드 모바일(가칭)', NHN픽셀큐브는 라인팝 시리즈의 차기작 '라인팝쇼콜라'와 웹툰 IP를 활용한 퍼즐게임 '라인팝쇼콜라 모바일(가칭)'을 준비 중이다.

NHN대표 IP '우파루' 활용 모바일 퍼즐게임 '우파루팡' 연내 출시


NHN스튜디오629는 자사 IP '우파루마운틴'을 시작으로 '우파루' 캐릭터를 활용한 차기작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

캐릭터 콜렉션 SNG '우파루마운틴'을 통해 처음 공개된 '우파루' 캐릭터는 동물을 비롯해 로보트와 돌, 인기 초콜릿 스낵과 캔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소재로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게 표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제작된 특별 애니메이션인 '우파루의 모험(13화 완결)'을 지상파 채널을 통해 방영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된 '우파루팡'의 비공개테스트(CBT)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은 NHN스튜디오 629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다듬어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전세계가 주목한 '앵그리버드'의 공식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 모바일(가칭)' 연내 출시


NHN스튜디오629는 2016년 1월 '앵그리버드'로 전세계 이용자에게 주목 받았던 로비오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쉽으로 NHN스튜디오629는 '앵그리버드' IP를 사용해 게임을 개발하고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게임을 서비스 하게 됐다. 로비오엔터테인먼트는 '앵그리버드' IP를 제공하고, 웨스턴 마켓에서의 서비스를 맡았다.

NHN스튜디오629는 '앵그리버드 모바일(가칭)'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의 장르는 캐주얼 게임이지만 기존 캐주얼 게임에서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시도와 구성이 복합된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렌즈팝' 개발사 NHN픽셀큐브 '라인팝' 차기작 '라인팝쇼콜라'와 웹툰 IP 사용 신작 퍼즐게임 연내 첫 선
국민 퍼즐게임 '프렌즈팝'의 개발사 NHN픽셀큐브도 '프렌즈팝'의 흥행을 이어갈 새로운 퍼즐게임들을 준비하고 있다.

'프렌즈팝'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해 제작된 퍼즐게임으로, 작년 8월 25일 출시되어 1주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구글/애플 양대 마켓에서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며 롱런하고 있다. RPG가 주를 이루는 모바일 앱마켓에서 매출 TOP 10을 꾸준히 유지하는 유일한 퍼즐 게임이기도 하다. 평균 월 1~2회에 걸친 업데이트와 스테이지(지역) 추가 및 풍성한 이벤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는 것이 인기 유지 비결이다.

9월 27일 라인팝 시리즈의 차기작인 '라인팝쇼콜라'는 일본 및 동남아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라인팝쇼콜라'의 전작인 '라인팝'(2012년 11월 출시), '라인팝2'(2014년 10월 출시) 등의 '라인팝' 시리즈는 현재까지 전세계 총 6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라인팝'은 출시 하루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12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이용자 모객에 성공했으며, '라인팝2'는 출시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 일본 캐주얼 장르 게임 매출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NHN픽셀큐브의 효자 게임이다.

NHN픽셀큐브 측은 “'라인팝쇼콜라'는 '라인팝2'의 6방향 3매칭 방식을 계승하되 새로운 미션과 특수블록을 추가하고 랜드마크와 데코레이션 콜렉션 콘텐츠를 도입해 퍼즐의 묘미에 수집 및 꾸미는 재미를 더했다”며 “일본과 동남아시아에는 10월, 국내에는 201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으로, NHN픽셀큐브가 퍼즐게임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NHN픽셀큐브는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퍼즐게임도 준비 중으로, 2016년 내로 유저들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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