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역전의 주인공은 '탈리야', KT 롤스터 2경기 승리

등록일 2016년08월20일 19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내 최대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6(이하 롤챔스 서머 2016)' 2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가 플라이(Fly)의 '탈리야'의 선전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블루팀을 가져간 KT는 1경기에서 뼈 아픈 승리를 준 탈리야를 가져오면서 1경기의 리벤지 매치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반면 락스 타이거즈는 본인들이 좋아하는 글로벌 궁극기를 활용한 빠른 라인 합류로 라인전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 챔피언을 선택했다.

KT도 락스 타이거즈의 성향을 잘 알기에 쉔이 궁을 허무하게 쓰게 만들고 그 사이 바텀에서 이득을 챙기려 했다. 이에 락스 타이거즈의 '프레이(Pray)'가 진의 궁극기를 활용해 호수비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교전에서 탈리야가 적절히 적의 퇴로를 차단하고 최대한 죽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탈리야가 크게 성장했다. 물론 락스 타이거즈도 원거리 딜러인 진이 잘 성장해 KT의 용 타이밍을 늦추는 등 작전이 효과적으로 먹히기도 했지만 교전 때마다 서포터 하차니의 '브라움'이 락스 타이거즈의 딜러진을 무력하게 만들어 교전 때마다 손해를 보게 됐다.

1경기와는 반대로 2경기에는 KT가 점차 챔피언의 성장은 물론 타워 차이도 크게 앞서가며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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