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포켓몬 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시간 뛰어넘었나?

등록일 2016년07월14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닌텐도와 나이앤틱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이하 포켓몬 고)'의 열풍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사용자들의 포켓몬 고 평균 사용 시간이 페이스북을 뛰어넘었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모바일앱 전문 분석 회사 Sensor Tower는 미국 iOS기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평균 사용시간을 분석한 결과(7월 11일 월요일 기준), 포켓몬 고가 33분으로 1위, 페이스북이 22분으로 2위를, 스냅챗이 18분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켓몬 고'는 GPS를 기반으로 포켓몬이나 체육관, 아이템 획득 정보를 지도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유저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내내 앱을 실행하고 있어야한다. 또 포켓몬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서는 앱을 항상 켜둔  상태로 움직여야 하므로 자연스레 평균 실행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7월 초,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과 독일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포켓몬 고는 조만간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포켓몬고는 국내에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으며 지역 정보도 제공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속초 및 양양 등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포켓몬 고를 플레이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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