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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 수비 양진협,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 2' 생애 첫 우승

2015년10월19일 17시20분
게임포커스 문재희 기자 (gmoss@gamefocus.co.kr)


넥슨은 19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Spearhead, 사장 이병재)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FIFA 온라인 3)'의 하반기 e스포츠 리그 'EA SPORTS FIFA ONLINE 3 adidas CHAMPIONSHIP 2015 시즌2(이하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결승에서 양진협이 철통수비로 정세현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7일 서울 서초구의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양진협은 개인기에 능한 정세현을 빈틈 없는 수비로 봉쇄하며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수비성공 후 상대의 헐거워진 공간을 빠르고 정확한 역습으로 파고드는 효율적인 경기운영이 빛났다.

하지만 3세트에서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1, 2세트를 연이어 내준 정세현이 수비를 강화한 새 포메이션으로 양진협을 거세게 흔들었고, 양진협은 이에 흔들리며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는 등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정세현에 맥 없이 패했다.

그러나 4세트에서 전열을 정비한 양진협은 3세트와 동일한 전술을 들고나온 정세현에 연이어 당하지 않았다. 팽팽한 싸움 끝에 승부의 줄다리기는 연장까지 이어졌고, 연장 전반 양진협이 탁월한 용병술로 천금 같은 골을 넣고 균형을 깼다. 이후 수비 태세로 전환한 양진협은 정세현의 파상공세를 끝까지 막아냈고, 결국 우승상금 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양진협은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에서 평균실점 0.7점을 기록, 철옹성 같은 수비를 과시했다. 화려한 개인기와 크로스를 겸비한 공격지향적인 선수에 비해, 플레이가 밋밋하다는 지적도 받았지만, '선수비후공격'이라는 본인 스타일을 굳건히 지키며 생애 첫 우승이란 값진 결과를 일궈냈다.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우승자 양진협은 “플레이스타일이 심심하다는 이유로 승부예측투표에서도 최약체로 평가 받아왔다”며, “우승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기쁘고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전략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결승전은 현장 좌석 매진을 기록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경기를 4만 6천 명이 동시 시청하는 등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 치러졌다.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FIFA 온라인 3'의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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