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기억, 애니메이션' 인디애니페스트 기획 전시회 풍경

등록일 2015년09월21일 17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독립애니메이션 작가들의 축제 인디애니페스트가 한창 진행 되는 가운데, 서울 남산의 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순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순간의 기억, 애니메이션' 전시회는 애니메이션 속에서 그려지는 '기억'들의 변주가 어떻게 표현되는지 보여주고 있다. 길에서 만난 기억들을 순간의 형태로 잡아낸 'Souvenir Animation', 어린 시절부터 품어왔던 질문들에 대한 기억을 그리는 '의자 위의 남자', 인간의 기억을 컴퓨터 프로세스와 연결하여 제거해나가는 '디스크조각모음', 우리가 갖고 있는 귀신에 대한 편견을 통해 집단적 기억이 지니는 폭력성을 이야기하는 '귀신의 나쁜 기억' 총 4편의 애니메이션의 작품이 모였다.

이와 더불어 제 11회 인디애니페스트 상영작 감독들의 원화나 작품에 사용된 캐릭터 및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원화전 'Beyond Screen'도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한편 제 11회 인디애니페스트는 남산 애니메이션센터와 CGV 명동역 일대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회는 10월 1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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