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가전전시회인 CES2011의 화두는 단연 태블릿PC다.
삼성, 델, 모토로라 등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IT 기업들이 앞다투어 최신형의 고성능 태블릿PC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블릿PC와 같은 최신 IT 제품 외에도 아주 특이한 제품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고 한다.
게임 콘솔 액세서리 전문 업체인 Calibur11은 이번 CES2011에서 아주 특별한 제품을 선보였다. Calibur11이 선보인 이 제품은 Xbox360의 케이스를 개조한 것으로 아주 특이한 모양과 기능으로 관람객 및 게이머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모델명 Calibur11 Vault 시리즈인 이 케이스들은 특별한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한다.
이 케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통풍과 콘솔의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을 주며, 외부 충격으로부터 콘솔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있어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맞춤제작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우 큰 장점이다.
MLG 스페셜 에디션(첫번째 사진)의 경우 케이스 외부에 장착된 마스크 모양의 입체 LED는 게임 플레이에 반응하며 더욱 실감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현재, Calibur11는 여러 가지 버전의 Vault 케이스와 MLG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1년 비디오게임 기대작인 '기어즈오브워3'(Gears of War 3) 버전을 올 3분기쯤에 출시할 예정이다.
Calibur11은 오는 3월부터 미국 베스트바이를 통해 이 케이스들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