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 '검은사막', 러시아 퍼블리셔 확정

등록일 2014년05월15일 17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검은사막'의 다음 행보는?

최근 2차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검은사막’의 러시아 퍼블리셔가 확정됐다.

펄어비스는 러시아 현시지각으로 14일 오후 모스크바에서 간담회를 갖고 ‘검은사막’의 공식 퍼블리셔 발표 및 향후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게임 서비스를 러시아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신코페이트(Syncopate)의 게임포털인 ‘게임넷(GameNet)’에서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넷은 ‘에이카온라인’, ‘컴뱃암즈’ 등 다양한 한국 온라인게임을 포함해 세계 각지의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종합 게임포털이다.

러시아 현지의 서비스 일정도 공개됐다. 한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서비스 될 예정인 검은사막의 러시아 현지 서비스는 오는 12월 말 ‘검은사막’의 알파테스트를 시작으로 게임의 기본기를 테스트한 후 2015년 1월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검은사막’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한국에서도 알려진 대표적인 도전 콘텐츠인 레이드 콘텐츠, 보스 몬스터 전투 업데이트 소식 외에도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거나 주점에서 술을 마시며 다트를 즐기는 미니게임(예정), ‘발렌시아’ 대륙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업데이트가 될 예정인 해상전의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현장을 달궜다.

한편 펄어비스 관계자는 북미나 유럽지역 퍼블리셔 유무에 대해 “북미나 유럽의 경우 깊은 단계의 대화가 논의중인 곳이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이들로 확정될 것이지만 아직은 계약단계인 만큼 정확하게 이야기해줄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현장에서 공개된 검은사막의 러시아어 버전. 완전한 현지화가 진행되지 않아 부분부분 한글로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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