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 12주차 경기에서 일반부의 ‘울산클랜(UlsaN_ClaN)’, 여성부의 ‘이스포츠유나이티드(e.sports-united)’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고 금일(31일) 밝혔다.

일반부 8강 마지막 경기에서는 울산클랜이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한 ‘갈라클랜(galaclan)’을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며 4강 대열에 합류했다.

1세트 시작부터 발빠른 움직임으로 압박에 나선 울산클랜은 남승현의 노련한 플레이를 앞세워 거침없이 점수차를 벌려나갔고, 후반까지 연이어 라운드를 따내며 순식간에 6대 0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울산클랜은 망설임 없는 속공으로 킬포인트를 올리며 전반에만 연속 네 라운드를 확보했고, 갈라클랜 박바울, 김윤만의 날카로운 반격에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이성근의 맹활약을 앞세워 마지막 포인트를 획득,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여성부 조별 풀리그에서는 이스포츠유나이티드가 강팀 자각몽을 상대로 첫 승을 올리며 8강 B조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스포츠유나이티드는 김미현, 이소아의 활약으로 초반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에 이소아, 지은하의 매서운 공격으로 연속 포인트 획득에 성공하며 6대 4로 첫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 이스포츠유나이티드는 서다영, 원혜미를 필두로 반격에 나선 자각몽을 과감한 공격으로 압도했고 이은혜, 김미현의 팀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후반 추가 득점에 성공, 역시 6대 4로 경기를 마치며 최종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풀리그로 진행된 여성부 8강 경기가 모두 종료되었으며, 최종 승점에 따라 B조에서는 ‘삼십점사(30.4)’, ‘자각몽’ 두 팀의 4강 진출이 확정됐다.

한편, 이날 본경기에 앞서 곰TV 스튜디오에서는 여성부 8강 A조 동점을 기록한 3개 팀(스팀팩파이브, 퍼스트제너레이션, 크레이지포유)의 재경기 결과에 따라 승리를 거둔 스팀팩파이브, 크레이지포유가 각각 A조 1, 2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반부에서는 ‘퍼스트제너레이션(1st-generation)’, ‘윈윈(win^win)’, ‘인트로스펙션(introspection)’, ‘울산클랜(UlsaN_ClaN)’ 등 총 네 개 팀이 4강에 진출, 최종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오는 1월 6일(월)에는 본격적인 4강 경기가 시작되며, 일반부에서는 ‘퍼스트제너레이션(1st-generation)’과 ‘윈윈(win^win)’이, 여성부에서는 ‘스팀팩파이브(stimpack’Five)’와 ‘삼심점사(30.4)’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곰TV를 통해서 생중계되며, 경기는 다음 tv팟, 아프리카 TV, pooq(푹)에서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