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는 금일(4일) 최고의 실력과 역사를 지닌 명문 게임단 'KT 롤스터 2013 리그오브레전드 팀'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과거 걸출한 '스타크래프트' 우승자들을 배출한 KT 롤스터 게임단은 1999년 창단한 이래 13년의 긴 시간을 걸쳐 아시아 e스포츠 산업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굳혔다. 이에 '리그오브레전드' 팀인 'KT 롤스터 A'와 'KT 롤스터 B'는 예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영광을 재현할 계획이다.

작년 10월에 창단한 두 팀은 신생팀이라는 묘사가 무색할 정도의 실력으로 창단 한 달 만에 'KT 롤스터 A'팀은 '용쟁호투'에서 준우승을 일궈내었고 현재 'KT 롤스터 B'팀은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온스 윈터의 조별리그에서 MVP 블루(MVP Blue), 나진 소드(NaJin Sword), 아주부 블레이즈(Azubu Blaze)를 격파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민-리앙 탄 (Min-Liang Tan) 레이저 사장은 "레이저는 e스포츠 역사를 대표하는 명문 게임단 중 하나인 KT 롤스터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한 KT 롤스터가 다가오는 시즌에서 펼칠 활약이 벌써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KT 롤스터 사무국 김성종 매니저는 "세계 최고의 게이밍 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인 레이저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며 우리 팀을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