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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의 세일러문 20일 첫 출격, 굴욕 만회할까?

2012년12월18일 18시46분
게임포커스 포커스 (bodo@gamefocus.co.kr)


(주)넥슨(대표 서민)은 오는 20일(목)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트라이더 17차리그'의 1라운드 3, 4조 경기에 '카트 황제' 문호준(16)이 이끄는 '세일러문'팀이 첫 출격한다고 금일(18일)밝혔다.

문호준은 9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 좌중을 휘어잡는 실력으로 개인통산 7회 우승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쓴 스타 선수이다. 하지만 지난 16차리그 팀 대항전 방식 적응에 실패,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입상 밖 성적이라는 쓴맛을 맛봤다.

이번 시즌 평소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 문명주(16)와 '세일러문'팀에서 새 둥지를 튼 문호준은 개인 기량보다는 팀워크에 더 치중한 전략으로 자존심을 회복하고, 팀 대항전 리그에서도 최강자임을 입증해 보이겠다는 포부다.

14차리그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낸 문명주는 1년 사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며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매 시즌 문명주의 과감한 드리프트를 통한 파고들기는 노련한 선수들의 허를 찔렀고, 주행빌드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세련되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트라이더 17차리그의 중계를 담당하는 온게임넷 정준 해설위원은 "평소 친분을 과시해오던 두 선수의 조합인만큼 훌륭한 팀워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호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 받는 팀워크를 문명주와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17차리그의 1라운드 3, 4조 경기는 12월 20일 저녁 6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된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http://kar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05년 출범 이후 약 7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장수 리그로, 쉬운 경기진행방식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코카콜라, 올림푸스, SK 등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전대웅, 문호준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하는 등 국내 게임 리그의 활성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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