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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시리즈 두 팀, 17차 카트 리그 개막전서 나란히 우승

2012년12월14일 17시02분
게임포커스 포커스 (bodo@gamefocus.co.kr)


(주)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13일(목)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트라이더 17차리그' 개막전 1라운드 1, 2조 경기에서 유영혁(17)과 박인재(21)의 '오존제논(O3Xenon)'팀과 김승태(16)와 김경훈(17)으로 이뤄진 '오존스파크(O3Spark)'팀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유영혁과 오랜 시간 동안 리그에 몸담으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박인재의 조합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오존제논은 이날 경기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과시했다.

초반 두 트랙에서 유영혁과 박인재는 1, 2위를 사이 좋게 석권, 팀 포인트로 30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잡았고, 마지막까지 상대팀들과의 거친 바디싸움에도 불구하고 완벽에 가까운 팀워크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60포인트를 획득, 1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종반까지 안정된 운영을 보인 박도형(21)이 속한 '센스(Sense)'팀은 2위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조 경기에서 오존스파크는 젊은 피의 위력을 유감없이 드러내 보였다. 오존스파크는 이번 17차리그 평균 연령 최연소 팀으로, 경기 내내 패기 넘치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쳐 장진형(23) 등의 대선배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김승태는 시종일관 날카로운 드리프트를 선보였고, 김경훈 역시 경험에 비해 순발력 있는 위기대처 능력과 트랙별로 최적화된 주행 빌드를 앞세워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장진형이 속한 '핫이슈'팀은 두 개 트랙에서 1위를 차지하는 장진형의 활약에도 불구, 황선민(16)의 부진으로 2위에 그쳤다.

오는 12월 20일(목)에는 지난 대회 우승자 박현호(21)를 비롯해 '카트 황제' 문호준이 출격하는 1라운드 3, 4조 경기가 저녁 6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된다.

리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http://kar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05년 출범 이후 약 7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리그로, 쉬운 경기진행방식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코카콜라, 올림푸스, SK 등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전대웅, 문호준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하는 등 국내 게임 리그의 활성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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