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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첫 민간이양 '지스타 2012', 성황리 폐막

실관람객 19만명, 국내 최대 게임축제 위상 입증
2012년11월11일 19시48분
게임포커스 지스타 특별 취재팀 (desk@gamefocus.co.kr)


전 세계 31개국 434개 기업이 참가한 '지스타 2012'가 관람실인원 190,353명, 관람연인원('11년 산정 방식) 296,169명을 기록하며 4일 간의 게임 축제를 성황리에 금일(11일) 마무리하였다. 

올해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최관호, 이하 협회)로 민간이양 된 첫 해로 '게임고객 감동'을 통한 세계적인 전시회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게임문화와 게임비즈니스전문전시회로 성장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개막일인 11월 8일(목)은 소외계층 초청행사 이 후인 12시부터 일반관람객이 입장하여 3만7천여명이 지스타를 왔다 간 것으로 집계 되었다. 다음날인 9일(금) 3만9천여명, 10일(토) 6만1천여명, 11일(일) 5만2천여명(추정치)을 기록하며 총 19만명의 관람 실인원 숫자를 기록하였다. 또한, '11년 인원산정방식인 연인원 기준으로도 2.4%성장한 296,169명을 기록하였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바코드 입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년에 비해 안정적인 관람객 관리를 하게 되었고, 관람 동선을 확대하여 관람편의 및 부스 간 소음 등 민원도 대폭 감소하였다. 또한, 관람객 휴게공간을 전시장 내 4개소에 운영하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B2C관 뿐만 아니라 더욱 확대된 전시장인, 신관으로 자리를 옳긴 B2B관(비즈니스관)도 활발하게 운영되어 B2B기간이 하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3,935건 상담으로 167건, 1억 4,799만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B2B관은 해외 게임 기업들이 처음으로 절반(50%)이상 차지하였고, 해외바이어도 전년보다 100%이상 증가한 것이 높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원인으로 나타났다. 전시장을 찾은 차이나조이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가 B2B관이 더욱 넓어지고, 외국 참여기업도 늘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올해 신설된 지스타 투자 마켓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당초 참여를 밝힌 14개 게임투자회사 보다 많은 26개 투자회사가 현장 참여하여, 1차 심사를 마친 8개 게임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투자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총 60억의 투자계약이 성사되었으며, 투자마켓에 참여한 스톤브릿지캐피탈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공게임즈에 20억 투자를 확정하였고 조인식을 가졌다. 그리고,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퀄컴, 스톤브릿지캐피탈은 플라이너리에 40억 규모의 투자조인식을 가졌다.

한편 게임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네오위즈게임즈, 넥슨 등 20개 게임기업이 참가하여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을 개최하였으며, 이날 하루 동안 1,113명의 구직자가 몰려 젊은 층의 뜨거운 게임 기업의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게임분야를 염두하고 착실하게 이력이나 경력을 관리한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본관 컨벤션홀을 '게임 문화존'으로 구성하고 가족 그리기대회, 포토콘테스트를 비롯한 참여형 부대행사와 한중게임문화페스티벌, 창작게임전시회, 보드게임체험관, 부산 e스포츠 가족캠프 등을 마련하여 가족단위 참관객들이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또한 지스타 토크쇼와 스마트 게임세미나 등의 행사를 통해서는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차원에서 벗어나 게임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과 전문 지식을 얻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최관호 회장은 "민간주도 첫 해, 지스타가 '고객감동'으로 사상 최대의 성과 낸 것 같고,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하는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시회 둘째 날 박근혜 대선후보자가 전시장을 방문하여, 관람객들과 만나는 등 예전과 다른 지스타의 위상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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