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DLSS 4.5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동적 멀티 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 새로운 6배 멀티 프레임 생성 모드, DLSS 슈퍼 레졸루션(DLSS Super Resolution)을 위한 2세대 트랜스포머 모델이 도입됐다. 엔비디아(NVIDIA)는 이를 통해 게이머들이 최신 대작 타이틀을 더 향상된 성능과 화질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250개 이상의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이 엔비디아 DLSS 4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최고 기대작인 ‘007 퍼스트 라이트(007 First Light)’, ‘팬텀 블레이드 제로(Phantom Blade Zero)’, ‘프래그마타(PRAGMATA)’,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Resident Evil Requiem)’도 출시와 함께 DLSS 4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RTX 리믹스 로직(RTX Remix Logic)이 새롭게 공개돼, 모더가 실시간 게임 이벤트에 따라 게임 전반에서 동적 그래픽 효과를 트리거할 수 있도록 리믹스 모딩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확장했다.
이와 함께 ‘토탈 워: 파라오(Total War: PHARAOH)’에서 시연된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은 AI가 게임 내 다양한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데 있어 플레이어를 어떻게 보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에서는 엔비디아 에이스 기반 PUBG 앨라이(PUBG Ally)에 장기 기억 기능이 추가돼, 지능과 역량이 한층 진화한다.
한편, 지싱크 펄사(G-SYNC Pulsar) 모니터는 이번 주부터 이용 가능하다. 지싱크 펄사는 눈부심 없는 화면과 함께 체감 1,000Hz 이상의 모션 선명도, 지싱크 앰비언트 어댑티브 테크놀로지(G-SYNC Ambient Adaptive Technology)를 제공해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엔비디아 DLSS 4.5, 4K 240Hz 패스 트레이싱 게이밍 구현
엔비디아 DLSS 4.5는 동적 멀티 프레임 생성과 새로운 6배 멀티 프레임 생성 모드를 도입한다.
DLSS 4.5는 기존 방식으로 렌더링된 프레임 하나당 최대 5개의 추가 프레임을 생성할 수 있어,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에서 패스 트레이싱을 적용한 상태로 초당 240프레임 이상의 게임플레이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역대 가장 부드러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동적 멀티 프레임 생성과 6배 멀티 프레임 생성 기능은 올해 봄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DLSS 슈퍼 레졸루션을 위한 2세대 트랜스포머 모델이 DLSS 4.5와 함께 도입돼, 모든 지포스 RTX GPU에서 400개 이상의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에 최고급 화질을 제공한다. 해당 모델은 현재 엔비디아 앱(App)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250개 이상의 DLSS 4 지원 게임과 앱 제공
지난해 CES에서 멀티 프레임 생성 기능이 적용된 DLSS 4가 75개의 게임과 앱에서 지원되며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재는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 ‘배틀필드 6(Battlefield 6)’,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 ‘연운(Where Winds Meet)’ 등 2025년 주요 인기 타이틀을 포함해 250개 이상의 게임과 앱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그리고 업그레이드 타이틀 중 ‘007 퍼스트 라이트’, ‘액티브 매터(Active Matter)’, ‘디펙트(DEFECT)’, ‘팬텀 블레이드 제로’, ‘프래그마타’,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스크리머(Screamer)’는 최신 지포스 RTX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살펴볼 수 있다.
차세대 지싱크 펄사 게이밍 모니터 출시
2013년 출시된 지싱크는 가변 주사율(variable refresh rate, VRR) 기술을 도입하며 디스플레이와 게이밍 환경을 혁신했으며, 현재 모든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반응성을 최적화하면서도 화면 찢어짐 현상을 경험하지 않게 됐다.
지싱크 펄사 디스플레이는 엔비디아의 선도적인 VRR 기술의 최신 진화를 보여준다. 가변 주파수 백라이트 스트로빙 기술을 통해 체감 1,000Hz 이상의 효과적인 모션 선명도를 제공하며, 움직이는 콘텐츠의 가시성과 선명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이로써 게이머는 목표물을 더욱 정밀하게 추적하고, 일관된 부드러운 게임플레이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내장 광 센서를 활용하는 지싱크 앰비언트 어댑티브 테크놀로지는 시간대와 조명 환경에 맞춰 색온도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해 언제든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살펴볼 수 있다.
RTX 리믹스 로직, 클래식 게임에 동적 그래픽 효과 적용
수많은 상징적인 PC 게임은 잊을 수 없는 스토리와 캐릭터, 게임플레이로 사랑받아 왔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비주얼이 시대에 뒤처져 몰입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엔비디아 RTX 리믹스는 최첨단 패스 트레이싱을 통해 이러한 시대를 초월한 명작 게임의 그래픽을 새롭게 재구성하도록 설계된 RTX AI PC용 모딩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오랜 팬들에게는 추억의 모험을 한층 뛰어난 비주얼로 다시 경험할 수 있게 하고, 동시에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RTX 리믹스 업데이트인 RTX 리믹스 로직이 이달 말 엔비디아 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리믹스 로직은 RTX 리믹스 모드가 게임 내 순간적인 행동에 시각적으로 반응하도록 하는 로직 시스템이다. 이는 모더들에게 900개 이상의 구성 가능한 설정을 제공해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에 기반한 동적 그래픽 효과를 트리거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는 실시간 게임 이벤트에 반응하는 그래픽 수정이 소스 코드나 엔진 접근 권한을 가진 경우에만 가능했지만, RTX 리믹스는 이러한 장벽을 없앴다. 모더가 원본 엔진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도 165개 이상의 클래식 게임에서 비주얼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살펴볼 수 있다.
엔비디아 에이스, 새로운 AI 팀원과 어드바이저 구현
기존 NPC(비플레이어 캐릭터)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플레이어와 상호작용하도록 설계돼 왔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에이스 기술 제품군을 확장해, 대화형 NPC를 자율적인 게임 캐릭터로 전환하고 있다. 이들은 AI를 활용해 인간 플레이어처럼 인지하고 계획하며 행동한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토탈 워 시리즈의 개발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reative Assembly)는 ‘토탈 워: 파라오’에서 엔비디아 에이스를 활용해, 게임의 복잡한 시스템과 메커니즘 이해를 돕는 동적 AI 어드바이저를 실험 중이다.
이 어드바이저는 플레이어 프롬프트, 현재 게임 상태, 복잡한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된 정보를 처리해, 플레이어의 행동에 맞춰 적응하는 맥락에 맞는 실시간 가이드를 제공한다. 동시에 캐릭터 설정을 유지하고 게임 세계관과 시대적 배경에도 충실하다.
크래프톤(KRAFTON)은 ‘PUBG: 배틀그라운드’에 엔비디아 에이스 기반 AI 팀원 PUBG 앨라이에 장기 기억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PUBG 앨라이에게 명령을 내리고, 공격 계획이나 기타 전술적 기동에 대해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장기 기억 기능을 통해 앨라이는 이전 플레이 성과와 게임 내 상호작용을 기억하고, 과거 사건을 언급하는 해설을 응답에 반영할 수 있다. PUBG 앨라이는 올해 상반기 동안 한정 기간 사용자 테스트 이벤트 형태로 PUBG: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Arcade)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포스 나우, RTX 클라우드 게이밍을 더 많은 디바이스로 확장
엔비디아는 CES 2026에서 새로운 지포스 나우(GeForce NOW)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RTX 5080급 성능을 더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제 게이머들은 리눅스(Linux)용 네이티브 앱과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Amazon Fire TV Stick) 지원을 통해 초고화질 RTX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주요 게임 커뮤니티의 요구사항에 대한 핵심 대응이다.
새롭게 추가된 스로틀 앤 스틱 방식의 비행 조종 장치 지원을 통해 시뮬레이션 타이틀에서 몰입감을 한층 높였으며, 비행과 우주 전투 게임에서 정밀한 입력과 부드러운 스트리밍 반응성을 구현한다. 또한 지포스 나우는 가이진(Gaijin) 타이틀을 위한 간소화된 싱글 사인온 기능을 도입해 설정 시간을 줄이고, 플레이어가 보다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포스 나우 라이브러리는 ‘007 퍼스트 라이트’, ‘액티브 매터’,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붉은사막(Crimson Desert)’ 등 주요 신작을 출시 당일부터 클라우드로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최신 블록버스터 게임을 PC 출시 당일에 엔비디아 RTX 기술로 구동되는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살펴볼 수 있다.
RTX AI PC로 영상, 이미지, 텍스트 생성 AI 가속
CES에서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GPU와 노트북을 위한 대규모 AI 업그레이드를 발표하며, 개발자들이 PC에서 생성형 AI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메모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 파이토치(PyTorch)-쿠다(CUDA) 최적화와 컴피UI(ComfyUI)의 NVFP4/FP8 정밀도 지원을 통해 영상과 이미지 생성 AI 성능 최대 3배 향상, VRAM 사용량 60% 감소
- 컴피UI에 RTX 비디오 슈퍼 레졸루션 통합으로 4K 영상 생성 가속
- 라이트릭스(Lightricks)의 LTX-2 오디오·영상 생성 모델 오픈 웨이트 공개에 맞춘 엔비디아 NVFP8 최적화
- 블렌더(Blender)에서 3D 장면을 활용해 4K AI 영상을 생성하는 블루프린트 제공
- 올라마(Ollama)와 라마.cpp(llama.cpp)를 통한 SLM 추론 성능 최대 35% 향상
- 넥사AI(Nexa.ai)의 하이퍼링크(Hyperlink) 영상 검색 기능에 RTX 가속 적용
이러한 개선을 통해 사용자는 로컬 RTX AI PC가 제공하는 개인정보 보호, 보안, 저지연 환경에서 고급 영상, 이미지, 언어 AI 워크플로우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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