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5] 지스타 찾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 "게임산업과 동지적인 연대 할 것...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등록일 2025년11월14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 의원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5’ 현장을 찾아 참가사들을 격려하고 게임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청래 대표는 먼저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참가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번 지스타에 직접 참가하고 체험을 하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너무나도 놀라운 현장이었다는 것이다. 영화와 같은 게임 화면, 또 코스프레 복장을 하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많이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지스타 현장에서 다양한 부수를 돌며 직접 체험에도 나섰다

 

정청래 대표는 17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당시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하고 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게임산업법'의 모태가 되는 '게임진흥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게임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 의원 중 한 명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K-컬쳐 진흥 공략에 발맞춰 게임 콘텐츠 및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흥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날 K-한류로 분리는 문화 산업의 절반 이상의 매출을 게임 산업이 담당하고 있는데 아직도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을 국회에서 불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으며, 게임 산업을 하시는 분들이 어깨를 펴고 더 당당하게 이 산업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및 정부에서 (게임산업 및)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저 역시도 국회의원 중 e스포츠를 접해본 최초의 정치인 중 한사람으로서 게임산업과 동지적인 연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미비한 제도라던가 법적인 장애가 있는 것들이 있다면 더불어민주당에서 그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충분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전달드린다”라고 말했다. 

 



 

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협회장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게임산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게임 강국이라는 위치를 차지했다. 하지만 규제 등 다양한 이유로 2023년부터 성장세가 꺾이기 시작해 지금은 산업의 지속성장에 대한 많은 위기 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게임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 4위의 게임 강국임에도 세액공제, 제작비 세액공제와 같은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다른 국가와 달리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제명 대통령이 약속한 K-컬쳐 300조 시대 공약과 관련해 게임산업이 선봉에서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간담회 시작 전 게임산업협회가 업계의 의견을 모은 ‘문화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개정 건의서’를 정청래 대표에게 전달했다. 현장에 함께 참석한 게임특위 2기 위원장인 김성회 의원이 해당 건의서를 정청래 의원으로부터 다시 전달받았으며 제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법안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끝으로 정청래 대표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 국내 게임 산업 그리고 또 (지속적인)국내의 대작들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세계에서 K게임, 대한민국의 게임 산업을 더 빛낼 수 있도록 민주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하며 게임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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