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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I '게임스컴 2025' 참가... MMO 게임 개발을 위한 인프라 서비스 '월드' 공개

2025년08월11일 15시32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게임 서버 SaaS 플랫폼 뒤끝(BACKND) 운영사 에이에프아이(AFI, 대표 권오현)가 8월 20~24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5'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뒤끝은 대규모 다중 접속(MMO) 게임 개발을 위한 서버 인프라 서비스 ‘월드(Worlds)’를 선보인다. 월드는 플레이어가 접속을 종료해도 게임 세계가 유지되는 지속형 서버 환경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한다. 실시간 동기화, 서버 확장, 데이터 관리 등 복잡한 과정을 자동화해 서버 지식이 없는 개발자도 안정적인 MMO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개발자는 Network Engine, Database Handling, Scaling-Out Architecture, Cloud Setting, Deploy, Monitoring 등 번거로운 서버 구축 작업을 직접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 이 덕분에 유저 간 상호작용이 중요한 대규모 MMORPG나 빠른 움직임이 요구되는 액션 게임에서 유저들에게 부드러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객체와 게임 환경 데이터는 네트워크 엔진을 통해 실시간 동기화돼,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에서도 모든 플레이어가 동일한 게임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뒤끝은 지난 3월 GDC 2025에서 월드 데모 버전을 처음 공개해 개발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버전을 선보이며 유럽 개발자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이에프아이 권오현 대표는 “MMO 게임 개발은 여전히 높은 기술 장벽이 있지만, ‘월드’를 활용하면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대규모 멀티플레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며 “전 세계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MMO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뒤끝은 2018년 정식 서비스 이후 서버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왔다.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수적인 30여 종의 비동기 서버 기능 ‘뒤끝 베이스’, 실시간 채팅 기능 ‘뒤끝 채팅’, 멀티플레이 매치메이킹 ‘뒤끝 매치’, 서버 프로그램 제작 기능 ‘뒤끝 펑션’ 등을 갖추고 있다. 8월 15~17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에도 후원사로 참여해 인디 게임 개발사 지원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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