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밴드 '실리카겔'과 함께 선보인 시크릿 뮤직바 '스피키지 라이브(Speakeasy Live)' 종료

등록일 2025년07월02일 15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포티파이(Spotify)가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과 함께 시크릿 뮤직바 콘셉트의 공연 이벤트 ‘스피키지 라이브(Speakeasy Live)’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팬과 아티스트 모두 교감하는 새로운 음악 경험을 선보였다.

 

지난 7월 1일, 서울 성수동 ‘스페이스 S1’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실리카겔의 음악을 애정해온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팬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티스트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스포티파이는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을, 아티스트에게는 깊이 있는 팬과의 만남을 제공하며, 스포티파이가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입증했다.

 

스포티파이는 실리카겔처럼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인디·힙합·록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국내 음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사장은 시크릿 뮤직바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연출로 꾸며졌으며, 팬들은 입장 시 제공된 팔찌, 아티스트 심볼이 담긴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렌티큘러 카드, 슬로건 타올, 팸플릿 등 팬들을 위한 특별 굿즈가 제공됐다. 또한,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특별하게 제작된 무알콜 칵테일이 제공되는 ‘스피키지 바’, 실리카겔 콘셉트로 구성된 포토부스, 행사 한정 굿즈 등이 마련돼 팬들에게 음악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실리카겔의 라이브 무대였다. 'APEX', 'Juxtaposition', 'NO PAIN' 등 대표곡은 물론 곧 정식 발매 예정인 신곡 '南宮FEFERE'를 최초 공개하며,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특별 MC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빠더너스’ 문상훈이 참여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실리카겔은 “오랜만에 발매하는 신곡을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드릴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스포티파이에 감사드리며,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와 함께한 신곡 ‘南宮FEFERE’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과탐 탈와(Gautam Talwar)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와 팬이 더 가까이 연결될 수 있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스피키지 라이브는 그 철학을 담아낸 상징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인디, 힙합, 록 등 한국 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더욱 조명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실리카겔이 참여한 이번 ‘스피키지 라이브’는 한국 인디 록이 스포티파이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시기에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년 간 스포티파이에서 K-록 장르의 스트리밍 수는 155% 증가하며, 국내 리스너들 사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장르 중 하나로 부상했다.

 

스포티파이는 오랜 기간 한국 인디 씬의 창의성과 문화적 영향력에 주목해왔다. 2023년에는 대표 인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인디 코리아(Indie Korea)’로 리브랜딩하며, 국내 인디 아티스트 중심의 큐레이션을 강화했고 이를 통해 국내 팬은 물론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한국 인디 아티스트를 적극 소개해왔다. 그 결과, 2017년 이후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인디 음악의 글로벌 스트리밍은 150% 이상 증가했다. 주요 스트리밍 지역은 미국, 대만,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스피키지 라이브는 지난 6월 엔하이픈과 함께한 ‘메종 엔하이픈 서울(MAISON ENHYPEN SEOUL)’ 팝업에 이어, 스포티파이가 아티스트와 팬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진정성 있는 음악 경험을 만들어가고자 기획한 몰입형 프로젝트이다. 앞으로도 스포티파이는 팬과 아티스트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채로운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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