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 팬도 일본 프로야구 경기 티켓을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게 됐다.

NHN링크는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통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홈경기 지정석과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NHN링크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구장 및 경기 등을 운영하는 Fighters Sports & Entertainment(FSE)와 판매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이용자에게 색다른 스포츠 관람 경험과 예매 편의를 제공하고, 한국과 일본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NHN링크는 티켓링크에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NPB정규리그 홈 71경기 지정석 및 입장권 판매를 진행한다. 지정석 구매 시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ES CON FIELD HOKKAIDO) 1루지정석 118 구역 내에서 좌석이 정해져 경기 1~2일 전 정보가 발송된다. 입장권의 경우 좌석 착석 없이 경기 입장만 가능하며, 경기별 선착순 100장 한정으로 판매된다.

NHN링크 스포츠사업실 유현종 이사는 “NHN링크는 국내 스포츠 팬의 만족을 위해 제휴를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들을 편리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