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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대표 "두 회사가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하자"

2012년06월11일 15시33분
게임포커스 김세영 기자 (ksy@gamefocus.co.kr)


지난 8일, 넥슨의 엔씨소프트 지분 15% 인수와 관련하여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사내 직원들의 동요를 의식한 김택진 대표가 직접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택진 대표는 11일, 사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훌륭한 게임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할 친구가 생겼다”며 “두 회사가 협력하여 글로벌 파고를 넘어가는 모험을 떠나자”며 직원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훌륭한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꿈은 변치 않는다”며 “앞으로 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데 노력을 집중 할 것이다”라며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김택진 대표 퇴진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김택진 대표의 메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일부 직원들에게 퇴직 권고 메일을 보냈다는 루머도 등장하는 등 현재 엔씨소프트 직원들은 매우 혼란스러워 하는 눈치다.

다음은 김택진 대표가 보낸 이메일 전문

엔씨 가족 여러분, 김택진 입니다.
지난 금요일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고 궁금해 하실 것입니다.
먼저, 훌륭한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꿈은 변치 않습니다.

또한, 도전정신이 가득한 엔씨소프트를 만들려는 우리의 꿈도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러한 길을 걸어가는 데 함께 할 친구 같은 회사가 생겼다는 것이 금요일 소식입니다.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시장은 국경이 이미 없어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도전의 시장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엔씨는 엔씨의 색깔이 있고 넥슨은 넥슨의 색깔이 있습니다.
이제 서로의 장점이 어우러져 두 회사가 협력하여 글로벌 파고를 넘어가는 모험을 떠나고자 합니다. 앞으로 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데 노력을 집중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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