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12 핫식스(HOT6ix) GSTL(Global StarCraft II Team League) Season2. 1라운드 B그룹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음료 핫식스가 후원하고 곰TV가 주최하는 핫식스 GSTL Season2.는 국내외 11개 팀과 함께 지난 5월 28일 개막전을 갖고 약 10주간의 대 장정을 시작했다. 리그는 1, 2, 3라운드까지 총 3개의 라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1라운드는 예선, 2라운드는 본선, 3라운드는 4강전과 결승전이다.
1라운드에서 맞붙은 7팀 중 현재 A그룹의 슬레이어스(SlayerS)와 이지(EG) 연합 팀, 엔에스호서(NSH) 팀이 2라운드에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확정된 2라운드 일정은 오는 6월 16일 진행되는 스타테일(StarTale)과 퀀틱게이밍(Quantic Gaming) 연합 팀 대 NSH 팀의 대결, 6월 22일에 펼쳐지는 SlayerS와 EG 연합 팀 대 엠브이피(MVP) 팀의 경기다.
2라운드에 진출 할 나머지 두 팀은 1라운드 B그룹 경기를 통해 결정된다.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1라운드 B그룹 경기에는 해외 팀 밀레니엄(Millenium)과 연합한 티에스엘(TSL), 해외 팀 에스케이게이밍(SK Gaming)과 연합한 엘지아이엠(LG-IM), 해외 팀 프나틱(Fnatic) 팀까지 총 3팀이 참가한다.
1라운드 B그룹 첫 경기인 Millenium과 TSL의 연합 팀 대 Fnatic 팀의 맞대결은 6월 4일 오후 6시 10분부터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B 그룹은 해외 팀 선수가 출전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e스포츠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으며 그중 빠르고 특색 있는 플레이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Millenium 팀 소속 프랑스 선수 일리예스 사토우리(Ilyes Satouri, Millenium_Stephano)의 출전 여부가 1라운드 B그룹 최고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곰TV 제작 본부 안성국 PD는 “해외 팀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e스포츠 팬들에게 보다 풍성해진 GSTL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전략이 넘치는 GSTL을 통해 팬 여러분들이 팀 리그만의 묘미를 마음껏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핫식스 GSTL Season2.의 모든 경기는 GSL 공식 홈페이지(
http://gsl.gomtv.com)와 곰TV GSL 채널(
http://gsl.gomtv.com/vod)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