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옥자' 부천 유일 상영관 확정

등록일 2017년07월04일 16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영화 '옥자'를 부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영하고, 봉준호 감독의 무대인사를 7월 9일(일) 진행한다.
 
박물관은 경기도 다양성영화상영관으로 지정된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옥자'를 7월 4일(화), 6일(목), 7일(금), 8일(토) 오후 4시에 1회 상영하고, 7월 9일(일)에는 오후 1시 20분과 4시 2회 영화 상영과 더불어 감독 무대인사가 열린다. 봉준호 감독의 무대 인사는 오후 3시 20분과 3시 50분 각 영화 상영 전후로 진행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옥자' 상영 이벤트로 무대인사가 진행되는 7월 9일(일) 영화 관람권 소지자에 한해 박물관 입장료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옥자'는 헐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스티븐 연과 안서현, 변희봉, 최우식 등의 배우가 출연해 러닝타임 120분 동안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와 10년 동안 친구이자 가족처럼 자란 돼지 ‘미자’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한국, 미국 합작영화 ‘옥자’는 모험, 액션,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옥자'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6월 29일 넷플렉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됐다. 국내영화관의 90%를 이루는 멀티플렉스에서는 상영하지 않으며 전국 독립예술영화관을 중심으로 상영되고 있다. '옥자'의 상영 회차는 연일 매진세례를 이루고 있다.
 
예매 방법은 현장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단체 5,000원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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