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보스 베이비' 목소리 참여

등록일 2017년04월12일 11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슈렉', '마다가스카' 제작진의 2017년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에서 영화를 이끌어가는 내레이션이자 성인 '팀' 역으로 토비 맥과이어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전세계적으로 약 25억 불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이름을 알리며 할리우드 스타 반열에 오른 토비 맥과이어는 이후, '브라더스', '위대한 개츠비', '세기의 매치' 등 대규모 블록버스터부터 저예산 독립 영화까지 장르불문 작품에 매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2009년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어 연기력까지 입증 받은 그는 '저스티스', '언셀러', '최후의 Z', '제5침공' 등 영화의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 요 네스뵈의 신작 범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블러드 온 스노우'로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렇듯 영화 분야에서 꾸준히 입지를 확장 중인 배우 토비 맥과이어가 이번에 선택한 작품은 바로 드림웍스의 야심작 '보스 베이비'.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 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전격 브로 코믹 어드벤처다. 토비 맥과이어는 지난 3월 28일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티저 예고편 속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역대급 반전 매력의 '보스 베이비' 캐릭터와 톡톡 튀는 전개에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원조 히어로 '스파이더맨'이었던 그가 베이비 히어로 '보스 베이비'를 만난다는 소식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이번에는 히어로가 아닌 상상력이 풍부한 소년 '팀'의 성인 역할을 맡게 된 토비 맥과이어는 “형제가 있거나 본인이 부모라면 살면서 한 번쯤 겪어봤을 만한 일을 그리고 있어 공감이 될 것”이라며 영화가 주는 속 깊은 메시지를 통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슈렉''마다가스카' 제작진의 참여와 '슈렉'과 '쿵푸팬더'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로 사랑 받아 온 드림웍스가 새롭게 탄생시킨 반전 매력의 베이비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는 '보스 베이비'. 여기에 알렉 볼드윈, 토비 맥과이어, 스티브 부세미, 리사 쿠드로, 지미 키멜 등 할리우드 명품 배우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보스 베이비'는 5월 초 개봉, 새로운 베이비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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