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마다가스카' 제작진의 2017년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에서 영화를 이끌어가는 내레이션이자 성인 '팀' 역으로 토비 맥과이어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전세계적으로 약 25억 불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이름을 알리며 할리우드 스타 반열에 오른 토비 맥과이어는 이후, '브라더스', '위대한 개츠비', '세기의 매치' 등 대규모 블록버스터부터 저예산 독립 영화까지 장르불문 작품에 매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2009년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어 연기력까지 입증 받은 그는 '저스티스', '언셀러', '최후의 Z', '제5침공' 등 영화의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 요 네스뵈의 신작 범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블러드 온 스노우'로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렇듯 영화 분야에서 꾸준히 입지를 확장 중인 배우 토비 맥과이어가 이번에 선택한 작품은 바로 드림웍스의 야심작 '보스 베이비'.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 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전격 브로 코믹 어드벤처다. 토비 맥과이어는 지난 3월 28일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티저 예고편 속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역대급 반전 매력의 '보스 베이비' 캐릭터와 톡톡 튀는 전개에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원조 히어로 '스파이더맨'이었던 그가 베이비 히어로 '보스 베이비'를 만난다는 소식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이번에는 히어로가 아닌 상상력이 풍부한 소년 '팀'의 성인 역할을 맡게 된 토비 맥과이어는 “형제가 있거나 본인이 부모라면 살면서 한 번쯤 겪어봤을 만한 일을 그리고 있어 공감이 될 것”이라며 영화가 주는 속 깊은 메시지를 통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슈렉''마다가스카' 제작진의 참여와 '슈렉'과 '쿵푸팬더'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로 사랑 받아 온 드림웍스가 새롭게 탄생시킨 반전 매력의 베이비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는 '보스 베이비'. 여기에 알렉 볼드윈, 토비 맥과이어, 스티브 부세미, 리사 쿠드로, 지미 키멜 등 할리우드 명품 배우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보스 베이비'는 5월 초 개봉, 새로운 베이비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