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연출을 맡은 빌 콘돈 감독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정글북' 등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호평 받은 디즈니가 2017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극영화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모두 휩쓸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오는 2017년 3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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