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이하 고녀석2)'가 드디어 29일부터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시작하는 가운데, 시사회를 통해 미리 공개된 관객들의 반응을 토대로 주목할 만한 영화 속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만점 공룡 캐릭터들
첫 번째는 아기공룡 둘리, 점박이를 뛰어넘는 천방지축 꼬마공룡 '미르'이다. 원작의 뾰족뾰족한 티라노사우르스와 달리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로 새롭게 태어난 미르는 날카로운 눈매는 동그랗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몸통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하늘색으로 채색하는 등 우리나라의 정서와 어린이 관객들이 선호하는 톤으로 설정, 귀엽고 천진난만하며 해맑은 모습이 부각되는 캐릭터로 재창조됐다. 특히 미르는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해피 패밀리 시사회'에서 많은 어린이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선택되며 개봉 전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고녀석2'에는 개성 넘치는 공룡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듬직한 아빠이자 초원의 왕 '제스타', 비열한 악당인 초원의 무법자 '발드', 가슴 따뜻한 엄마 '세라', 효심 가득한 겁쟁이 울보공룡 '훌쩍훌쩍', 귀엽고 사랑스러운 '키라리' 등 외모부터 성격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등장은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종족을 초월한 특별한 우정과 그 어떤 사랑보다도 멋진 가족애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미르와 친구들의 가슴 찡한 우정과 애틋한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이다. 천방지축 꼬마공룡 미르가 흥미진진한 모험에서 만난 공룡 친구들과의 종족을 초월한 특별한 우정, 스펙터클한 액션이 녹아있는 다양한 볼거리까지 갖춘 '고녀석2'는 어린이와 어른 관객 모두를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여기에 위기에 빠진 백악기 초원을 지키기 위한 미르와 다양한 동료 공룡들이 안겨주는 훈훈한 메시지, 미르 가족이 보여주는 따뜻하고 끈끈한 사랑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줄 예정이다. 다른 종족이지만 서로 도우며 위기를 헤쳐가는 공룡들의 모습과 불의의 사고로 헤어졌지만 변하지 않는 가족간의 애틋한 사랑은 관객들에게 소중한 메시지가 될 것이다.
원작과 셀 애니메이션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과 어울리는 영화 음악
마지막으로 원작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와 셀 애니메이션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빛나게 할 영화 음악이다.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동화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와 이를 원작으로 한 '고녀석2'. 원작이 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그대로 담고자 동화책을 한 장씩 넘겨보는 듯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을 고집, 컴퓨터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따뜻한 손그림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이에 '고녀석 2'의 따뜻하고 정겨운 스토리와 클래식한 색채가 어른들에게는 잠시 잊고 있던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동심을 해치지 않는 순수한 서사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특히 영화 속에 다채로운 음악들이 어린아이들은 물론 어른 관객들에게까지 흥겨움을 더할 예정. 극 중 미르와 친구인 키라리의 우정을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실력파 걸그룹 바버렛츠의 '쿠커리츄'는 상영 내내 어린이들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하고 훈련 장면에 삽입된 '용맹무쌍(유정석)'은 남자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대미를 장식하는 인기 걸그룹 카라의 막내 허영지가 부른 엔딩곡 '멀리 가까이 어디에서나'는 클래식한 멜로디에 청아한 허영지의 목소리가 더해져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본격적인 방학 시즌에 돌입하면서 가족 관객들의 관람 열풍을 예고한 '고녀석 2'는 꼬마공룡 미르가 육식공룡, 초식공룡 모두와 친구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로 금일(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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