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1일(금)부터 24일(월)까지 개최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5, 이하 CHIMFF 2015)'이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CHIMFF 2015'가 프리뷰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한국 영화의 상징인 충무로의 모습과 상영작 영상들이 담겨있어 기대감을 전한다. 영상 속 배경 음악으로는 뮤지컬 '렌트'의 OST로 유명한 ‘Seasons of Love’가 더해져, 영화와 뮤지컬이 융합된 이번 축제 특유의 흥겨움을 배가시킨다.
상영작들은 총 8개의 섹션, 12편의 장편 영화 상영과 라이브 더빙쇼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가지 장르의 조화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영화와 뮤지컬 두 가지 형식으로, 오랜 세월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 '사랑은 비를 타고', '그리스', '헤어스프레이'의 원작영화를 감상할 기회, 최신 할리우드 뮤지컬영화 '저지 보이스', '숲속으로' 상영,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함께하는 포럼,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을 함께 노래 부르며 즐길 시간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개막작인 '이국정원'은 한국과 홍콩의 합작 프로젝트로서, 갈라 스크리닝 퍼포먼스 섹션의 라이브 더빙쇼로 진행된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팬텀 2015 섹션에서 선보일 90주년 기념 명작 '오페라의 유령'의 라이브 공연 무대,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기는 충무로 리와인드 섹션의 특별 시나리오 리딩 공연 '만추를 읽다'가 주목할 만하다.
한편 이번 'CHIMFF 2015'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로, 뮤지컬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서울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CHIMFF 2015' 역시 향후 대중적인 서울 시민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영화와 뮤지컬의 융합이라는 점이 신선함을 더하며, 문화산업 부분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CHIMFF 2015'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사전행사의 의미를 지니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2016년에 정식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영화와 뮤지컬이 새롭게 만난 'CHIMFF 2015'는 오는 8월 4일(화) 충무아트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8월 21일(금)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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