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빅3 전대웅, 화려한 실력 녹슬지 않았다

등록일 2012년05월25일 17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대표 서민)은 18일, 자사의 인기 캐주얼 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4주간의 이벤트 리그, ‘카트라이더 이벤트 매치(KARTRIDER EVENT MATCH)’ 2주차 B조 경기에서 전대웅(19, 트리플 퍼펙트)과 이중선(22, 트리플 퍼펙트)이 뭉친 ‘에이스(Ace)’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에이스(172포인트)’팀은 정규리그 5회 입상에 빛나는 ‘빅3’ 전대웅과 각종 트랙에서 다수의 ‘타임어택’ 기록을 보유한 ‘쌍둥이 라이더’ 이중선이 손을 맞춰 화제가 된 팀으로, 두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상대팀들을 압도했다.

특히 전대웅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고루 활약, 혼자서 106포인트를 몰아치는 최상의 컨디션을 뽐냈고, 이중선 역시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주행 센스로 경기 내내 포인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박인재(21, 오존게이밍)-장진형(22, 오존게이밍)의 ‘오존(150포인트)’팀과 박현호(20, 오존게이밍)-조성제(20, 오존게이밍)의 ‘92라인(125포인트)’팀은 각각 2, 3위를 차지해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A, B조의 2, 3위를 기록한 4개팀이 출전, 두 장의 결승전 티켓을 놓고 펼치는 패자부활전 경기는 오는 31일 저녁 6시 온게임넷을 통해 방영되며,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http://kar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 리그)’는 2005년에 출범해 약 7년 동안 지속돼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리그로, 알기 쉬운 경기진행방식,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 등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 그간 코카콜라, 올림푸스, SK 등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전대웅, 문호준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하는 등 한국 게임 리그의 활성화를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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