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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아스테릭스 : 신들의 전당(이하 아스테릭스, 수입/배급: (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이 지난 주 시사회에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었던 명장면을 공개했다.
컬투의 개그 본능이 엿보이는 멧돼지 추격 씬
먼저 공개한 장면은 멧돼지 추격 씬으로 한낮에 배를 긁으며 잠을 자고 있던 덩치 큰 멧돼지가 콩알만한 강아지에 놀라 혼비백산 달아나는 장면이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들의 추격전은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가 서로 멧돼지를 차지하기 위해 “내꺼야! 내꺼야!”하며 티격태격하는 장면에 컬투의 개그 본능이 돋보이는 더빙이 더해져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이 씬은 꾀돌이 전사 '아스테릭스'와 먹방맨 '오벨릭스' 엉뚱 콤비의 기상천외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마법의 물약으로 업그레이드된 슈퍼 히어로의 통쾌한 액션
'아스테릭스'는 마법의 물약을 마시면 괴력을 발휘하는 '아스테릭스', 천하무적 먹방맨 '오벨릭스' 슈퍼 히어로 콤비가 골족의 마을을 위협하는 로마군인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마법의 물약을 마시면 슈퍼 파워가 생겨나는 독특한 설정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거대한 로마 제국에 맞서 싸우는 전투씬이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을 보여주는 가운데, 마법의 물약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마신 척 어색한 연기를 하는 아스테릭스의 코믹한 액션 씬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골족의 전투씬은 '클래쉬 오브 골'이라는 인기 모바일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 패러디 영상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고대 로마의 거대한 스케일을 담은 압도적 비주얼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신들의 전당'의 압도적이고 거대한 스케일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신들의 전당은 고대 로마시대의 스투코 건물 양식을 그대로 살렸고, 라스베가스에 있는 시저스 팰리스보다 거대한 스케일로 구현해냈다. 또한 '줄리어스 시저 궁'의 치장 벽토와 독수리상 등 화려한 로마 스타일을 정교하게 반영했다. 이로 인해 '아스테릭스'는 거대한 로마시대 건축물과 수많은 군사들을 통해 고대 로마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예고하고 있다.
'아스테릭스'는 흥행 마이더스의 손 '컬투'의 우리말 더빙과 프랑스 문화원 공식 추천 영화 선정 등 다양한 화젯거리를 낳은 작품이다. 전세계 110개국 언어로 번역, 3억 5천 만부 판매를 기록하며 20세기 최고의 문화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마법의 물약을 마시면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는 전사들의 코믹한 모험과 흥미진진한 고대 유럽의 문화와 역사로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 세계를 정복한 로마 제국과 꾀돌이 전사 '아스테릭스'와 먹방맨 '오벨릭스'의 짜릿한 한판 대결을 그린 '아스테릭스'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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