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급 유머 코드에 특A급 열정으로 지난 8월 7일 개봉,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감성 코믹 SF 연애 판타지 '숫호구'가 개봉 후 개성 넘치는 포복절도 웃음과 가슴을 울리는 감동 메시지를 동시에 전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재기발랄 괴짜감독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 감독,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천만 관객 영화를 제작한 원동연 대표가 '숫호구' GV에 나설 것으로 예고돼 화제다.
서른 살이 되도록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사랑 한 번 못해본 욕구불만 청년 숫호구 '원준'의 치명적인 연애 성장담을 그린 감성 코믹 SF 연애 판타지 숫호구가 개봉 이후 관객들을 직접 만나며 발로 뛰는 홍보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 감독과 광해, '미녀는 괴로워' 등 천만 관객 영화를 제작해온 제작자 원동연 대표가 숫호구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먼저 윤성호 감독은 바로 금일(14일) 저녁 8시 이수역 '아트나인'에서 진행되는 GV에 백승기 감독, 손이용 배우와 함께 참석한다. 2010년 윤성호 감독이 연출했던 인디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의 후반 작업에 백승기 감독이 참여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었고, 그 인연으로 이번 GV에 참여하게 되었다. 윤성호 감독은 개인 블로그에 직접 GV 사실을 알리며,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인연의 선순환'이라는 짤막한 코멘트도 함께 남겨 숫호구를 응원했다.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두 개성 넘치는 감독의 만남은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 미녀는 괴로워 등 천만 관객 영화를 제작한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가 오는 16일 오후 8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숫호구 GV에 참여한다. 천만 영화 제작자 원동연 대표와 천명 돌파 영화 숫호구의 만남은 듣기만 해도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조합. 전혀 극과 극일 것 같은 이 만남은 이 날 GV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원동연 대표는 자신의 트윗을 통해 “30살이 넘은 후배가 불확실한 미래, 현실의 참담함을 토로해 온다면 '괜찮아, 아직 너한테는 시간이 많아'라고 술 한 잔 사주며 어깨를 두드려 줄 수 있다. 하지만 그 후배가 '저 사랑 한 번 못해봤어요' 하면 같이 울어줘야 한다. 영화 숫호구, 정말 웃프다”라며 숫호구가 전하는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영화계 대표 개성파 감독들의 만남, 그리고 천만 영화 제작자와 천명 영화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숫호구는 지난 7일 개봉, 발로 뛰는 홍보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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