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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 핑크퐁컴퍼니 내년 상장 검토... KT 지분 부각 '상승세'

2023년12월21일 09시29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KTcs가 상승세다.


더핑크퐁컴퍼니가 내년 상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출판사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토박스코리아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모기업 KT가 핑크퐁컴퍼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KTcs도 수혜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Tcs는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84% 상승한 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흥행 콘텐츠 ‘아기상어’를 만들어 낸 더핑크퐁컴퍼니가 내년 기업공개(IPO) 일정을 준비 중이다. 실적 추이를 지켜보고 상반기 감사를 받은 뒤 증시 입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감사보고서 수령 일정 등을 고려하면 연내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단위 가치를 평가받은 유니콘 기업인만큼 공모에 착수할 경우 주목도가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9년, 2021년 연이어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1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상장 과정에서는 그 이상의 몸값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현재 상장 주관사단과 함께 내년 IPO 도전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 올해 연간 실적 결과에 따라 상장 추진을 확정한 뒤 내년 분기, 혹은 상반기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심 청구에 나설 예정이다.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연내 상장이 가능한 스케쥴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영유아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대표적인 지적 자산(IP)은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아기상어’다. 공식 유튜브 채널 ‘핑크퐁 아기상어’(Pinkfong Baby Shark - Kids' Songs & Stories)의 구독자 수는 현재 7150만명에 달한다. 2년 전 5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에서는 네 번째로 유튜브 ‘루비버튼’을 받은 채널에 등극했다.


회사는 대표 IP인 핑크퐁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국가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한편 TV 애니메이션, 유아용 어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세대 IP인 ‘베베핀’ 시리즈를 출시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베베핀은 지난해 12월 넷플릭스와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한 뒤 전세계 190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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