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출시 앞둔 컴투스 이주환 대표 "C2X 내 역할보다 게임 재미에 집중, 신규 유저 창출 게임 될 것"

등록일 2022년07월27일 09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출시를 앞둔 컴투스 이주환 대표가 '크로니클'에 대해 C2X 내 역할보다 게임 자체의 재미를 구현하는 데 집중한 타이틀이라 밝혔다. e스포츠에 대해서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가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처럼 인위적 육성보다 유저들의 니즈에 맞춘 자연스러운 육성을 강조했다.

 

컴투스는 '크로니클' 출시일을 8월 16일로 확정지은 상황.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 최초로 소환사가 게임에 직접 등장해 세 마리의 소환수들과 팀을 이뤄 전략 전투를 펼치는 소환형 MMORPG이다. 캐릭터의 '수집'과 조합을 통한 '전략'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속성과 스킬을 가진 350여종의 소환수가 등장할 예정이다.

 

'크로니클'은 컴투스의 차기 대작 타이틀인 만큼 컴투스 그룹이 추진중인 C2X 생태계 육성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e스포츠로 발돋움한 것처럼 e스포츠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

 



 

컴투스 이재환 대표는 이런 시장의 기대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혔다.

 

이 대표는 먼저 C2X 생태계 내에서 '크로니클'의 역할에 대해 "C2X는 이미 다른 프로젝트들을 통해 많은 레퍼런스를 수집해 왔으며 이러한 결실들을 크로니클에 잘 녹여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는 등의 시스템은 어느 정도 '크로니클'의 방식을 따를 수 있으나 현재는 C2X 내에서의 역할보다는 '크로니클'의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구현하는 데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크로니클' 론칭이 기존 '서머너즈 워' IP를 경험하고 이해하고 계신 유저들은 물론 기존 플레이 경험이 있으나 한 동안 접속하지 않았던 유저들이 복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서머너즈 워' IP의 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유저층 또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e스포츠에 대해 이주환 대표는 "'크로니클'만의 e스포츠를 따로 계획중인 단계는 아니나 론칭 이후 유저들의 니즈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SWC를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과 전략이라는 '크로니클'만의 매력을 살린 e스포츠도 충분한 흥행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WC는 컴투스 사내 대회에서 시작해 조금씩 성장해 지금은 글로벌 e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세계에서 수많은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대회에 참여하며, 대회 중계를 시청하는 유저도 늘어나는 추세. '크로니클'이 이주환 대표의 말처럼 SWC에 이어 컴투스의 2번째 글로벌 e스포츠 타이틀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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