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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다시 개최되나? 블리자드 마이크 이바라 대표, '블리즈컨 2023' 개최 의지 밝혀

2022년07월07일 16시50분
게임포커스 경원철 기자 (kwc@gamefocus.co.kr)

 


 

블리자드 마이크 이바라 대표(Mike Ybarra)가 7월 6일 (태평양 표준시)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2023년에는 블리즈컨을 재개하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요 게임들을 홍보하기 위해 주최하는 게임 컨퍼런스로 컨퍼런스에는 게임 관련 발표, 개발중인 신작과 게임 컨텐츠 미리보기, 블리자드 개발자와의 문답시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블리즈컨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고, 블리즈컨 2021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가 불가능했기에 온라인행사 블리즈컨라인이 블리즈컨을 대신했다.

 

또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블리즈컨 2022'은 내부 사정을 이유로 개최가 취소되기도 했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은 너무나도 소중한 블리자드 커뮤니티 여러분께 우리가 만든 것들을 공유하기 위해 블리자드 직원 한 명 한 명의 열망을 담아 개최하는 전사적인 이벤트다"라며 "현재로서는 블리즈컨과 같은 행사를 만들어 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블리자드의 여러 팀을 지원하고 또 블리자드 게임과 블리자드가 제공하는 경험을 개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개최 취소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인터뷰를 통해 블리자드 마이크 이바라 대표가 "우리는 이전에 블리즈컨을 잠시 중단하고 미래를 위해 다시 구상한다고 발표했지만 커뮤니티가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로 돌아가고 싶다"며 블리즈컨 재개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바라 대표는 "블리즈컨의 새로운 리더로 에이프릴 맥키(April McKee)를 고용했고, 그는 현재 블리즈컨에 관한 계획을 열심하 수행중이다"라며 "우리는 2023년에 블리즈컨을 다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프릴 맥키는 1998년 Xbox 이벤트 마케팅 매니저를 시작으로 E3 쇼케이스 등 Xbox 게이밍의 디렉터로 23년 이상 MS에 재직한 인물이다. 그는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결정 이후인 지난 2월에 블리즈컨 총괄 프로듀서로 블리자드에 합류했다.

 

한편, 마이클 이바라 대표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매달 팀에서 2~3명의 여성 직원들과 직접 대화하며 성희롱, 불법 차별 또는 관련 보복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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