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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통합·결제 플랫폼 마일벌스(대표이사 정진형)가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렉스 글로벌 거래소에 9월 10일 오전 8시(현지시간 9월 9일 오후 4시)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비트렉스 거래소는 플랫폼 UI가 최적화되어 사용이 편리해 한국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세계 거래량 기준 15위에 랭크(9월 9일 코인마켓캡 기준) 되어있다.

마일벌스의 MVC 토큰은 비트렉스 글로벌 USDT 마켓에 상장된다. 거래소 지갑은 9월 9일 오전 8시(현지시간 9월 8일 오후 4시)에 오픈된다.

마일벌스의 정진형 대표는 “이번 비트렉스 글로벌 상장은 국내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는 프로젝트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이라는 로드맵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세계 시장에서도 마일벌스만의 포인트 경제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소비자와 기업, 가맹점이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마일리지 생태계 구축을 표방하는 마일벌스는 각 기업의 마일리지를 고객이 직접 마일벌스 포인트(MVP)로 교환·통합하여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앱 서비스 기업으로 앱 2.0 출시와 함께 기업제휴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포인트 비즈니스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일벌스는 지난달 19일 마일벌스 앱 2.0을 출시하며, 국내 포인트 앱 서비스 선두기업으로 발돋움 하려는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위해 공격적인 기업제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