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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스터, 美-英 헤지펀드가 지분 매입... 매각 재추진 기대감 '상승세'

2021년07월05일 09시32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키네마스터가 상승세다.


키네마스터는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31% 상승한 2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종 동영상 제작 애플리케이션 '키네마스터'에 글로벌 투자업계의 자금이 유입, 매각 재추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키네마스터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일 매체 보도에 다르면, 지난 2일, 글로벌 헤지펀드 Marshall Wace와 Athos Capital, Fox Capital은 각각 36억5800만원 규모의 키네마스터 자사주 16만2505주를 사들였다. 주당 매수가는 2만2515원으로 이들이 사들인 주식은 총 48만7515주, 금액으로는 110억원에 이른다. 이번 매각은 메리츠증권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선 이같은 M&A 전문 헤지펀드의 등장에 대해 키네마스터가 해외 투자유치와 동시에 덩치불리기를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키네마스터는 올초 노무라금융투자주식회사를 매각 주간사, 김앤장을 법무자문사로 선정하고 지분 매각을 위한 매각안내문(티저) 발송에 나선 바 있다. 


'영상 한류' 기업으로 손꼽히는 키네마스터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으로 구독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는 3억4000만건을 넘어선 'NexPlayer'는 워터마크 및 광고를 제거해 활용할 수 있고 음악사운드, 비주얼, 전환, 애니메이션, 글꼴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멀티레이어, 크로마키, 속도 조정, 자막, 리버스 등을 컴퓨터 없이 활용할 수 있어 월간순이용자(MAU)가 650만명에 달할 정도로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관련업계에선 영상 채팅 덕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아자르' 하이퍼커넥트와 함께 '제2의 라인 신화'를 이룰 기업으로 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모바일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영상을 편집하는 수요가 급증했다"며 "하이퍼커넥트와 마찬가지로 북미와 인도-동남아권에서 인기가 상당해 글로벌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어 대규모 빅딜 및 M&A 재추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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