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비트&스톡

웨이브릿지-코빗, 가상자산 지수 개발 위해 협력한다

2021년04월28일 11시02분
게임포커스 비트포커스 (bodo@gamefocus.co.kr)

 

퀀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웨이브릿지(Wavebridge)와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Korbit)이 가상자산 지수 공급 및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적합한 지수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향후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브릿지는 자체 퀀트 알고리즘과 금융 데이터 처리 인프라로 개발된 WBS인덱스(WBS Index)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지수를 다양하게 제공 중이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시세를 표준화한 '비트코인 기준 지수'와 '한국 프리미엄 지수' 등이 대표적이다. 코빗이 최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웹 2.0에서 한국의 시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추가한 '비트코인 원화 프리미엄' 지수도 웨이브릿지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양사는 이를 시작으로 단순 시장 상황 파악을 위한 지수뿐 아니라, 실제 투자 전략 생성에 도움이 될 '전략 인덱스' 등 차별화된 콘셉트의 지수를 공동으로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개발된 지수들은 가상자산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표준을 정립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양사는 개발된 지수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체 투자 상품을 만들며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비트코인 인버스 ETF까지 출시된 북미의 사례처럼, 아시아에서도 민간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 투자자까지 가상자산에 쉽게 투자하게끔 ETF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 상품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웨이브릿지가 세계적인 ETF 전문가인 이태용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을 영입하며 가속하게 됐다.

 

웨이브릿지 오종욱 CEO는 “창업 초기부터 파트너로 함께 해온 코빗과 공식적으로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가상자산 ETF 등 기관 투자자들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까지 가상자산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양사가 한국판 그레이스케일(Grayscale)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
스마일게이트 'TGS 2025' 현장 진행 프로그...
박지성, 앙리, 제라드, 실바 등 전세계 레...
전국민 참여 e스포츠 게임 축제 '사이LOL',...
드림에이지 신작 '아키택트: 랜드 오브 엑...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오버테이크(Overtake) 'TAKE' 토큰 글로벌 동시 상장으로 유통 ...
풀무원, '금값' 김값 가격 폭등에 정부 김 비축 제도 추진... 김...
도우인시스, 삼성 폴더7 미국서 예약신기록... UTG 단독 공급 부...
워트, 삼성전자 약 23조 테슬라 파운드리 수주... 삼성 美 텍사...
루미르, 일론머스크 스페이스X와 위성 3,4,5기 추가 발사 계약 '...
SK이터닉스, 美 ESS 시장 직접 진출… 대중국 고관세 수혜 기대...
휴니드, 트럼프 관세 협상카드 '보잉' 글로벌 계약 수혜... 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