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랩스, 차지인 현대차·산업은행 투자 검토... 전기차 충전 공동사업 부각 '강세'

등록일 2021년04월06일 11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시티랩스가 강세다.


시티랩스는 6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 상승한 1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지인인 현대차와 산업은행 등에서 투자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차지인과 전기차 충전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시티랩스도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증권(상장주관사)을 통해 코스닥시장 입성(IPO)을 추진 중 '차지인'이 현대차ㆍ산업은행 등에서 출자한 펀드의 투자를 받을 전망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차지인은 현대차그룹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함께 조성한 745억 원 규모의 ‘제로원(ZERO1NE) 2호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 중이다.


해당 펀드는 차지인과 미팅을 하고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구체적인 금액과 투자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제로원 2호 펀드는 △현대차 180억 원 △기아 120억 원 △현대차증권 50억 원을 출자해 펀드를 운용하고, △산업은행 200억 원 △신한은행이 30억 원을 출자해 투자자로 참여했다. 투자대상은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차, AI, 커넥티드카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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