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정부-대기업 수소경제 43조 투자... 그린 수소기술 부각 '강세'

등록일 2021년03월03일 09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스코넥이 강세다.


에스코넥은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50% 상승한 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와 민간 대기업들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43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에스코넥 등 금일 수소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에스코넥은 음식물, 쓰레기 매립장 등에서 발생되는 바이오메탄과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해 수소 및 카본을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혼합해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기술도 지니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와 민간 대기업들이 수소경제 활성화에 손을 맞잡고 나섰다. 주요 그룹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43조 원을 투자하고 정부에선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으로 이를 뒷받침한다.


정부는 2일 오후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SK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한화, 효성 등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전반에 43조4천억원 규모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에너지·철강·화학·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2030년까지 43조원 규모 수소경제 투자계획을 마련해 준 것은 그간 실험실에 머물러 온 수소가 시장경제의 주류로 나아가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수소경제의 기본이 되는 값싼 수소를 공급하기 위해 액화수소 생산-운송-활용 전반을 아우르는 일괄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액화수소 안전기준 마련 등 제도개선을 조속히 추진해 민간 투자계획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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